•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최여진 재혼 父 "돌싱남과 결혼 존중…예비 사위 마음 변치 않길" [종합]

컨텐츠 정보

본문

최여진 재혼 父 "돌싱남과 결혼 존중…예비 사위 마음 변치 않길" [종합]기사 이미지
최여진 재혼 父 "돌싱남과 결혼 존중…예비 사위 마음 변치 않길"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여진의 새 아버지가 딸이 돌싱남과 결혼 발표 후 악플을 받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최여진 채널은 '나의 이야기-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여진 채널의 PD 신프로는 "며칠간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 기사화되면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더라.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법한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 예정되지 않은 방문을 했다"며 최여진과 그의 새아버지를 찾아갔다.

최여진의 새아버지는 "2000년도에 캐나다에서 여진이를 처음 봤다. 그때는 엄마를 도와 힘들게 열심히 살고 있었다. 야물딱진 여장군이었다. 한인타운 가게들에서 알바를 하며 자기가 가장처럼 열심히 일 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슈퍼모델 선발전이 있었는데 알바하던 주인아저씨가 나가보지 않겠냐고 했다. 우연히 그 기회로 참가해서 인기상을 비롯해 상 두 개를 받았다. 그렇게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여진이만 (먼저) 보내고 (우리가) 2014년도에 들어왔으니 14년 동안 혼자 (한국에서) 지낸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오는 6월 1일 돌싱인 김재욱 전 수상스키 감독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이혼 전인 김 감독 부부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그는 두 사람의 이혼 후 김 감독과 연인으로 발전하며 숱한 소문에 휩싸였다.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김 감독과는 이혼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전 부인의 응원까지 받는 사이라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최여진의 새아버지는 김 감독과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 집사람과 나의 의견보다 여진이 의견을 존중해왔다. 나이가 어리지도 않고 40이 넘지 않았나. 자기 결정을 응원해 주는 것밖에 할 게 없다"고 답했다.

또 "(여진이가) 쉽게 결정한 게 아니지 않나. 응원해줬다"며 "그리고 괜찮았다. 항상 김 감독이 우리보다 잘 챙겨주고 잘한다. 너무나 서로를 잘 알고 있으니까 그게 중요한 것이다"고 딸의 결혼에 지지를 보냈다.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새아버지는 "여진이가 연예인이다 보니 그런 행동 하나하나에도 댓글을 달고 하겠지만"이라며 "유튜브에 댓글 다는 분들도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선에서는 조금 상처 주는 말들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진아, 아빠 엄마는 너 응원하니까 마음 상해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재욱이도 지금 마음, 초심 변치 말고 여진이 사랑해 주면서 그렇게 살아. 화이팅"이라며 애틋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기사 이미지


한편 이날 최여진은 '동상이몽2' 출연에 대해 "사실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 몰랐다. 정말 좋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나 관심받는구나'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조금 시간이 흘러야 할 것 같다"며 "모든 사람의 마음을 좋게 돌릴 수는 없지만 노력은 해봐야죠"라고 털어놨다.

'아무 말 없이 그냥 있었으면 욕 안 먹었을 텐데 욕먹으려고 나온 거 아니냐'는 반응에는 "어떻게 보면 오버스러울 수 있다. '괜히, 굳이'라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는 있다"면서 "내 진실된 이야기를 보여줬을 때 그다음에 욕하는 사람을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 내가 논란에 대해 구구절절 하나하나 다 이야기할 수는 없어도 내가 선택한 삶에 있어서 적어도 내가 책임지고 제가 부딪히고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답했다.

특히 최여진은 "누가 보면 되게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옳은 선택이라고 항상 생각을 한다. 예전에 작가님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예비 남편은) 연인이 아니어도 친구로서도 평생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뜨겁고 콩닥콩닥 설레고 노력하는 그런 사랑이 아닌 친구 같은 연인, 부부, 가족 같은 관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래서 '동상이몽2'에 나간 걸 후회하지 않는다. 그거는 제가 해야 될 일이었던 것 같다. 아니었으면 더 시끄러웠을 것"이라며 "연예인의 삶이 방송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방송으로 인해 그 오해가 풀리기도 한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사진 = 최여진 유튜브 채널

황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