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10년 만에 커튼 세탁…기진맥진 넋이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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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워킹만이현이’
8일 유튜브 채널 ‘워킹만이현이’에는 ‘여러분은 커튼 세탁.. 하시나요? 이사갈 때 하는 거 아닌가요? (맛집추천, 간식추천,댓글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거의 3월 말인데 봄맞이 머리 커트도 했더니 눈이 온다. 봄이 온 줄 알았더니 밀당을 엄청하지만 날짜로는 봄이니 묵혀둔 커튼 세탁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워킹만이현이’
힘겹게 집안 커튼을 모두 뗀 이현이는 “사실 이런 살림이라는 게 시간도 품도 많이 들고 이걸 빨아서 다시 걸어놓으면 학교 다녀온 애들은 모른다. 그냥 똑같은 집인 거라 티도 안 난다. 살림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상을 줘야 한다. 매일 살림하는 사람이 있어야 현상 유지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코인 세탁방에서 건조기까지 돌린 이현이는 무거운 커튼이 담긴 카트를 끌고 오르막을 올랐다. 이현이는 가쁜 숨을 내쉬며 “각도가 이게 말이 되냐. 전부 오르막길이다”라고 투덣거렸다.
이후 귀가한 이현이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세탁 소감에 대해 “너무 힘들었다. 먼지 터는 과정이 제일 힘들었는데 그걸 미리 알았다면 걸려있는 상태에서 먼지를 털었을 거다”라며 “내가 안 그래도 체성분을 측정하면 하체 근육이 상체 근육의 3배로 나온다. 상체 운동을 하긴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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