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3주년 라이브…첸백시는 연락 못 받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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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엑소'가 13주년에 맞춰 라이브 방송을 한 가운데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엑소는 지난 8일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맞아 엑소 채널에서 라이브 'EXO : 13IRTHDAY HOME PARTY'(엑소 : 버스데이 홈 파티)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첸, 백현, 시우민(첸백시)와 군복무 중인 세훈을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도경수), 카이가 함께 했다. 그러나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원헌드레드 소속 첸, 백현, 시우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백현은 이에 대해 자신의 채널에 "나도 챌린지 잘할 수 있는데 나도 라이브하고 싶은데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아쉽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앞서 2023년 6월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SM에 노예 계약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 후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기존 유닛 '첸백시' 활동은 원헌드레드 소속으로 하되 엑소 활동은 SM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듬해 첸백시 소속사와 투자사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 내용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문제는 이 기자회견이 첸백시 측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진행됐고 엑소 리더 수호는 "다른 멤버들은 그런 상황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호는 "겨울 앨범과 세훈, 카이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서 앨범을 당연히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지만 2024년 엑소의 겨울 앨범은 무산됐다.
한편 오는 9월 세훈이 소집해제 할 예정이다. 이후 엑소가 완전체로 컴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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