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모텔촌 성희롱' 논란에도…백상 예능상 후보 올라
컨텐츠 정보
- 1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사진= 김원훈 SNS |
코미디언 김원훈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직장인들’과 ‘SNL 코리아’ 시즌 7 등에서 맹활약하며 백상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내달 5일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김원훈이 ‘남자 예능상’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되거나 상영된 방송·영화·연극 부문의 아티스트들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원훈은 K-예능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부분을 인정받아 남자 예능상에 후보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김원훈은 SNL 코리아 시즌 7 첫 화 호스트로 나선 배우 하정우의 작품을 패러디한 ‘터널’에서 터널에 매몰된 사람들을 구조하러 나선 소방관으로 등장했다. 이 외에도 취준생들의 숨겨진 심리 경쟁을 꼬집는 ‘퇴사자 클래스 : 서열 전쟁’에서는 극의 화자이자 등장 인물로 이야기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재미와 웃음을 자아냈다.
취준생들이 소유한 물건들을 보면서 혼자 우월감을 느끼는 모습부터 가상 세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면까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신혼일기’에서는 신입 크루 조민경과 함께 알콩달콩한 신혼 케미를 극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설렘을 자극하는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8일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4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이 1위에 등극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인 김원훈도 4월 1주차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이 오르는 쾌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김원훈은 달라스튜디오 웹 예능 ‘네고왕’ 새 MC를 맡았다. 그러나 일반인 커플과 인터뷰 중 “여기 모텔촌 아니냐”, “걸어오시는 발걸음이….어제 집에 들어가셨냐”, “어디서 나왔냐”, “여기 루주 자국이 있다” 등 과도한 성적 농담으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민분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보다 신중히 제작에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email protected]
한주연 온라인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