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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이 싫어했다" 톱스타도 질투한 이상일, 22채 건물 가진 자의 여유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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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이 싫어했다" 톱스타도 질투한 이상일, 22채 건물 가진 자의 여유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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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건물 22채로 이뤄진 집에서 살고 있는 백만장자 이상일이 당대 톱스타들의 머리를 맡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1만평 왕국을 세운 전설의 헤어 디자이너, 뷰티계의 전설 이상일을 만났다.

이날 서장훈과 조나단은 이천에 위치한 이상일의 왕국을 찾았다. 1만 평 면적에 22채의 건물로 이뤄진 그의 집은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 들어설 수 있었다.

들어선 비밀의 방에는 의문의 알약으로 가득한 식탁이 있었다. 작은 캡슐 안에는 고객의 머리카락과 이름이 담겨있었다.

캡슐에 대해 이상일은 "고객들의 머리카락이다. 모발 진단 차트를 항상 기록했다. 성함과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모발 샘플에 방문 날자를 기록했다. 고마움에 버릴 수가 없었다"라며 캡슐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이상일은 국내 최초로 동네 사랑방 미장원을 '프리미엄 헤어숍'으로 혁신하고,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헤어 디자이너'로 명명하는 등 우리나라 미용업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또 그는 고 신성일을 비롯해 당대 톱스타 장동건, 장미희, 이보희,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의 머리카락 샘플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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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공간이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이 공간은 그가 디자이너로 살아오며 느낀 영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방이라고 했다.

그는 디자이너 고 앙드레김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상일은 "남자가 여자 옷을 만든다는 거다. 앙드레김 선생님이 동화 속 왕자님 같이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그는 디자이너의 꿈을 품고 파리로 향했다. 이상일은 "80년대 세상이 바뀌고 대형 패션 업체가 생기면서 기성복들이 생겼다. 나 직업 바꿔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그는 국내 최초 남성 헤어 디자이너가 됐다.

이상일은 프랑스 국립 미용학교에서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그는 영화를 보러갔다가 미용학교에서 본 아내를 만났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서 화끈한 플러팅을 했다. 그는 돈을 갚는다는 핑계로 만남을 이어가면서 결혼까지 골인했다.

아내의 모습도 공개됐다. 말이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대화 좀 나누셨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고, 부부는 "원래 대화를 안 한다"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일은 집을 소개하며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하는 건물은 물론, 잠자는 건물도 모두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소개된 공간은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절경이 인상적이었다. 그곳에서 서장훈은 젊은 시절 찍은 것으로 보이는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서장훈이 "인물이 좋으셨다"라고 칭찬하자, 이상일은 "신성일 씨가 싫어했다. 머리를 하면서 이 선생 때문에 내가 죽잖아 이러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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