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솔로지옥' 전 시즌, 전 남친들과 시청…육준서와 침대서 손만 잡고 자" ('라스')

[OSEN=김예솔 기자] 모델 이시안의 남다른 솔직함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우희진, 황동주, 미미, 이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시안이 '솔로지옥4' 촬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시안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지금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첫 토크쇼 지상파 데뷔 '솔로지옥4'의 몰표녀, 덱스를 꿈꾼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시안은 6년 정도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시안은 "하루에 스케줄 2개, 많게는 3개까지 하고 있다"라며 "LA에서 브랜드 광고 촬영도 했다. 원래 같았으면 양양에서 찍을 법한데 비즈니스석을 타고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안은 "'프로듀스48'에 나왔을 때 권은비 언니랑 제일 친했다. 그때 박나래와 장도연이라는 얘길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시안은 "제가 도연 선배님 역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안은 '솔로지옥4' 촬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시안은 "혼자 헤어 메이크업을 해야했다. 옷을 한 40~50벌 가져갔다. 열흘이지만 하루에 옷을 세 번 갈아 입을 수도 있으니까 큰 캐리어 3개를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이시안은 "비키니를 입어야 하니까 열심히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사서 여러 번 테스트 해봤다"라며 "도움을 준 언니가 있다. 은비언니가 솔로지옥하면 핫한 패션이 화제가 되니까 언니의 예쁜 악세사리, 신발, 가방까지 다 빌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시안은 촬영 당시 남다른 솔직함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시안은 "방송 보면서도 덤덤했다. 연애를 쉬지 않고 하다보니까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었다"라며 "전 시즌들은 다 남자친구랑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안은 육준서와 침대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시안은 "다들 이불 안에서 뭐했냐고 하더라"라며 "손만 잡고 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안은 "너무 자극적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 근데 어머니가 네가 욕을 먹어야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진짜 사귀시나"라며 이시안과 육준서의 현커 여부를 물었다. 이시안은 "우리는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시안은 "연락도 자주하고 밥도 같이 먹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서로 아끼고 엄청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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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