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기훈이형, 얼으으음!" 이정재, '이노베이트코리아' 무대서 '오징어게임' 깜짝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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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훈이형, 얼으으음!" 이정재, '이노베이트코리아' 무대서 '오징어게임' 깜짝 재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r/2025/04/10/news-p.v1.20250409.4558bf71cabf4627a2deae3ce214abbc_P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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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이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
[헤럴드경제(대전)=박세정 기자] “기훈이형 도와줘요!”
배우이자 감독, 엔터테인먼트 경영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이사가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오징어게임의 “얼음” 장면을 깜짝 재연했다.
이 이사는 9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엔터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토크쇼에 패널로 참석했다.
토크에 앞서 카이스트 로봇 동아리 ‘미스터(MR)’ 학생들이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선보인 무대가 마련됐다.
움직이면 총을 쏘는 로봇,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는 영희로봇, 움직임을 따라 하는 철수 로봇 등 카이스트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무대다. 파란 버튼을 눌러야만 로봇을 공격을 멈출 수 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무대가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깜짝 요청으로 이정재 이사가 흔쾌히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참여했다. 이 이사는 “저 파란 버튼을 눌러 우리를 구해주세요”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무대 앞으로 나와 팔로 얼굴을 가리는 ‘얼음’ 장면을 학생들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배우와 학생들의 깜짝 퍼포먼스에 객석에선 큰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 이사는 “작품을 패러디해줘서 감사하고 학생들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 노고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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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이사가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을 재연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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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이사가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을 재연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 |
퍼포먼스 외에도 이 이사는 카이스트 학생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연기 생활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을 관찰하는게 습관이 돼 있다”면서 “특별한 학교이다 보니 학생들을 더 관찰하게 되고 일부러 한명이라도 더 눈을 맞추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의 미래 주역인 카이스트 인재들을 통해 엔터테크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모든 것은 협업에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그 답이 있다고 믿고 있다”며 “카이스트 여러분들이 엔터 비즈니스 사람들과 함께 기술 협업을 하면 시장에서 큰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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