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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감독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료 파업'…노심초사 했다" (언슬전)[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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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감독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료 파업'…노심초사 했다" (언슬전)[MK★현장] 신원호 감독이 ‘의료 파업’으로 인해 드라마 편성이 연기됐던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언슬전’은 지난해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5월에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면서 시작된 전공의들이 ‘장기 의료 파업’ 사태에 휘말리면서 편성 시기가 연기됐다.


신원호 감독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료 파업'…노심초사 했다" (언슬전)[MK★현장]


최종 편성이 불발되고 1년 가까이 미뤄지다가 겨우 첫 방송이 결정된 ‘언슬전’이지만 여전히 의료 공백이 존재하는 가운데, 전공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된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신원호 감독은 ‘의료 파업’과 관련해 “그런 환경이 아니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의료파업만 아니었다면)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친구들이 예쁘게 홍보했을 거 같은데, 보호자 역할을 하다 보니 자꾸 얼굴을 내밀게 됐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노심초사했다”고 말했다.

“걱정했던 것은 한 가지”라고 말한 신원호 감독은 “대본을 내고 촬영을 하고, 촬영 중반 이후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고, 지금까지도 알 수 없다. 다만 준비한 이 젊은이들의 예쁜 이야기가 보시는 분들이 즐겁게 콘텐츠 그대로 보셔야 하는데, 다른 이유와 논리로 비뚤어지게 보일까, 다르게 읽힐까 하는 것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편성을 미뤄왔던 거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만들어서 풀어내는 것까지가 우리의 몫이고 보시는 건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시청의 시선들은 보시는 분들의 몫이어서 처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 거 같다”며 “다만 아버지의 입장에서 제발 많이 바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고생했고, 작가와 연출 배우들이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이유로 많이 못 보게 된다면 가슴이 아플 거 같다. 제 작품을 할 때는 부탁 안 하지만, 이 부분은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 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로, 오는 1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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