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 재력 있지만…가족과 시간이 없다" 솔직 고백 (추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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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추성훈이 배우자의 금전적 여유에 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했다.
9일 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에는 김대호가 출연해 추성훈, 이창호와 만났다.
김대호는 추성훈에게 "돈은 돈대로 잘 벌고, 명예는 명예대로 다 지켰다. 사실 이 두 개를 다 같이 지키기가 쉽지 않다"면서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거기다가 또 아름답고 부유한 아내도 있으시다.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이자 추성훈은 생각이 많아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창호가 "이런 건 본인에게 물어봐야 한다. 정말 다 가지고 계신지"라고 묻자 추성훈은 "사실 다 가졌다고는 생각을 안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남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지 않냐. 근데 자기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돈 같은 것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아이도 어떻게 성장할지 모르고"라며 앞으로의 예상 불가한 상황에 쉽게 만족하긴 섣부르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호는 추성훈에게 현실 결혼 조언을 구하기도.
김대호는 "84년생이다 보니 주변에서 결혼을 할 건지 많이 묻는다. 그러다 보니 이상형을 많이 물어보신다. 형수님이 형님보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냐. 어떠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게 어떠냐고"라며 탄식을 자아낸 후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며 솔직한 답변을 털어놨다.
추성훈은 "돈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사실은 시간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자기 일을 해야 된다. 사람 만나야 되지, 일 해야 되지, 그렇게 되면 가족과의 시간이 없어진다. 그렇게 되면 시간을 원하는 사람이랑 안 맞는 거다"라며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돈이 없는 여자랑 결혼했다고 하면 시간은 많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자기가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대호가 "돈이 없는 것 보단 있는 게 더 나은 거죠"라고 하자 추성훈은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근데 돈만 생각하다 보니까 지금 결혼 못하는 거다"며 김대호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돈이 있는 사람도 행복하게 못 사는 사람 많다. 그러니까 돈은 필요 없는 거다. 중요한 건 마음이다. 똑같이 행복한 마음이 있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돈보다는 마음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사진=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 화면 캡처
김보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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