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 공개 이어 딸까지? "아들은 父이병헌, 딸은 母이민정 닮아"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의 아들 준후 군의 얼굴을 공개한 가운데, 이민정이 이번엔 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드디어 소원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에는 이민정과 이병헌의 장남 준후가 출연해 제작진과 인터뷰한 모습.

아들 준후는 제작진이 마이크를 건네자 신나 하면서 엄마에게 자랑하는가 하면, 친구들도 함께 차에 탔으면 좋겠다며 방송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이름부터 집 주소까지 모두 말해 이민정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준후는 엄마의 유튜브 채널 출연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그렇지만 결국 이민정이 아들에게 졌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상의 끝에 준후의 어린 시절 영상을 통해 소원 성취를 하게 해주기로 했다. 이민정이 공개한 영상에는 2살 준후의 모습. 깜짝 공개한 아들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어제인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는 "유튜브라서 볼 수 있는 이민정 육아현장 밀착취재 *당분간 아들 출연금지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이어 아들 경기를 직관하며 흐뭇해했다.

무엇보다 체육관에 도착한 이민정은 아들의 경기 전, 함께 모여 앉아 있는 학부모들에게 막내딸 영상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엉덩이 어쩔 거야", "완전 아기네" 등 감탄, 특히 “지금 보니 엄마 닮았네"라고 했고 반응에 이민정은 환하게 웃음지었다.

누리꾼들도 “딸은 얼마나 예쁠까”, “아들은 아빠 이병헌, 딸은 엄마 이민정 닮다니”, “어머 비주얼 가족이다”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8월 결혼해 2015년 첫 아들 준후를 품에 안았다. 이후 8년만인 2023년 12월 둘째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