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인간 샤넬' 고소영 "30년 전 귀마개…딸 위해 보관 중"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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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
고소영은 지난 10일 "여러분,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고소영은 청담동 고가의 주택이 아닌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촬영을 했다. 고소영의 아지트에는 다양한 아트피스 등 감각적인 장식품들이 많았고 고소영은 아이들이 어릴때 자신의 물건들을 이 곳에 가지고 와서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눈에 봐도 널찍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이었다.
이날 고소영은 유튜버가 된 소감을 표현했다. 고소영은 "사람들이 안 볼까봐 걱정 된다. 유명한 셀럽이 나와서 봐도 이상하게 끝까지 안 봐지는 콘텐츠도 있지 않느냐"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시작에 대한 가족의 반응을 묻자 "냐. 그래서 사람들이 내 채널을 볼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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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
고소영은 가족들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는 "그냥 잘하고 와 하더라. 우리 아기들은 유튜브 세대다. 아들이 '나가서 괜한 소리 하지 말고, 그럼 큰일 나는 거 알지?', '엄마 말조심해야 돼', '논란 생기는 거 알지?' 그러더라"라고 밝혔다.
고소영은 "의외라고 생각한 게, 활동을 오래 안 해서 어린 친구들이 모를 줄 알았다. 근데 아는 친구들도 있더라. 애들 학교 가면 다들 어리다. 애들이 '와 고소영이다'라고 한다. 그럼 '너 고소영이 뭐야. 준혁이 엄마 오셨다 해야지. 내가 네 친구야'라며 애들 교육을 시킨다"라고 엄마의 마인드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이날 딸 윤설의 초등학교 입학식 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딸이 자기만한 큰 가방을 메고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마음이 뭉클했다. 뒤도 안 돌아보고 씩씩하게 가서 그날 많이 울었다. 남편이랑 같이 갔는데 꽃다발이랑 해서 짐이 많아서 셋이 찍은 사진이 없다. 그래서 사진을 오려 붙여서 합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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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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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소영 유튜브 영상 캡처 |
또 고소영은 딸과의 일화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포카(포토카드) 때문에 (딸이랑) 맨날 싸운다. 포카를 사달라는데 포카가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딸이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포카를 원한다고. 고소영은 "장원영이 내가 운동하는 곳에 가끔 온다. 장원영한테 '나 너 때문에 맨날 (싸운다). 포카 좀 주면 안 되냐'고 묻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브 공연에 3번 갔다. 4월에 또 가야 된다"고 고백했다.
앞서 배우 한가인 이민정 등 톱 배우들이 유튜브를 시작하며 자녀들을 공개, 배우가 아닌 엄마로 사는 일상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고소영 역시 엄마로서 아이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친근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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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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