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Z 싹지운 뉴진스, 'SNS 활동 재개'…눈물의 심경글 "힘든 시간, 자랑스러운 사람 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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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Z 싹지운 뉴진스, 'SNS 활동 재개'…눈물의 심경글 "힘든 시간, 자랑스러운 사람 될 것" [전문]](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1/1744331354961650.jpg)

![NJZ 싹지운 뉴진스, 'SNS 활동 재개'…눈물의 심경글 "힘든 시간, 자랑스러운 사람 될 것" [전문]](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1/1744331354961650.jpg)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NJZ 계정을 'mhdhh'로 변경하고 기존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이후 첫 SNS를 게재했다.
10일 새벽, 뉴진스 멤버들은 독자활동을 위해 만들었던 별도의 SNS 계정을 통해 "안녕 버니즈 버니즈들이 보내준 편지 받았어요!! 감동 날 울렸어ㅠ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한 만큼 매일 빠짐없이 읽고 있어요"라며 "위로의 말. 격려의 말. 그리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 울지 않을 수가 없잖아ㅠㅠ"라는 글을 더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겁이 날때도 있어! 그래서 버니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즈와 소통할때 제일 많은 힘을 얻어. 지금 너무나 많이 버니즈와 얘기하고 싶었어. 그래서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되어요. 버니즈가 편지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편지를 읽거든"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버니즈가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버니 저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아!"라며 "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거야! 매일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그리고 버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버니즈도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버니즈"라며 활동 중단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4일 공식 SNS 계정을 'njz_official'에서 'mhdhh_friends'로 변경했다. mhdhh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법원 가처분 판결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10일 비공개로 진행된 그룹 뉴진스의 가처부 이의 신청 심문이 10여분만에 끝났다.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어 양측 대리인만 참석했고, 재판부는 조만간 결정을 내릴 전망.
어도어 측 변호인은 심문을 마친 뒤 "가처분 결정 이후로 특별히 바뀐 게 있는 건 아니"라며 양측이 각자 의견만 밝히고 마쳤다고 짧게 전했다.
안녕 버니즈 버니즈들이 보내준 편지 받았어요!! 감동~ 날 울렸어ㅠㅠ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한만큼 매일 빠 짐 없이 읽고 있어요.
EVERY LETTER FEELS SO HEARTFELT AND MEANINGFUL. THANK YOU SO SO MUCH!! 위로의 말. 격려의 말. 그리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 울지 않을 수 없잖아ㅠㅠ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돼 는지 겁이 날 때도 있어! 그래서 버니 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 저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어. 지금 너무 나 많이 버니 저와 얘기하고 싶었어. 그래서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되어요.
버니즈가 편지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편지를 읽거든. 그럼 버니즈가 내 앞에 앉 자 직접 얘기하는 것처럼 그 마음이 느껴지고 버니즈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아서 신기해! 버니즈도 알잖아 나는 나를 잘 모르고 나의 감정을 잘 모를 때가 있어. 요즘 내 감정을 더 많이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
그런데 버니즈가 쓴 편지를 읽으면 내 마음이 풍부해지고 나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돼. 고마워요 버니즈 사랑하는 버니즈.. 버니즈가 많이 걱 정해 주셨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버니 즈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아!
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 거야! 매일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그리고 버 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버니스도 건강하고 매일매 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버니즈 YOU'RE MY UNIVERSE
사진=엑스포츠뉴스DB, 'mhdhh' 계정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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