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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신화 우미형 대표 "제품값 못내 L쉬 본사 독촉, 버텨서 극복"(백억짜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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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우미형 대표가 L쉬코리아 사업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경험을 전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는 연 매출 1200억의 신화, L쉬코리아 우미령 대표의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 대표는 2002년도에 직원 5명으로 시작, 현재는 한국에만 72개의 매장을 두고 있고 작년 매출 1200억을 달성한 인물로 소개됐다. 사업 성공에 대해 물으니 우 대표는 영국 L쉬 본사에서 사업권을 따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우 대표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어머니께서 자수정 공장에서 일을 하셨다. 해외에 있는 보석 엑스포 같은 걸 가게 되시면서. 어린 시절부터 장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던 거 같다. L쉬는 전화를 해서 심사를 받게 됐다. 후보로 6팀이 있었다는데 거의 기업이었다. 싱글인 여자, 혼자 경험도 없고, 회사도 없고 자본도 없던 건 내가 유일했다. 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같이 동행할 수 있는 파트너, 이 브랜드를 팔고 만들고 성장 시킬 베이비시터 느낌으로 날 봐줬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그는 "현실적으로 돈이 필요한데 법인은 최소 5천만 원이 필요하다. 여러 번 지인한테 좀 부탁하고 미루고 하면서 그렇게 시작을 했다. 하루 매출 10만 원이 될까 말까 한 적도 많았다. 재고도 많았다. 우리는 유통 기한 뿐만 아니라 판매 기한도 있다. 자체 폐기를 많이 하고 맨날 글로벌 꼴찌를 했다. 비즈니스 리뷰 미팅 때마다 불려가고 제품값도 제대로 못 내고 3,4년을 밀리고 그랬다. 숨참게 달려왔다"고 이야기했다.

우 대표는 "텅텅 빈 채로 6개월 동안 직원들 뭐 같이 견뎠었던 적도 있었다. 무슨 마음으로 버텼냐 하면. 저는 엄마 아빠가 힘들어하는 것도 너무 많이 봤어요. 그래서 그것도 다시 극복하시고, 또 힘들어지시다가 또 나아지시고 조금씩 나아지면서. 그거를 봐서 저는 당연히 장사랑 사는 거랑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결국 인내하고 기다리고 해내는 사람이 한다라는 걸. 그래서 될 때까지 하면 결국은 된다라는 걸 배웠다. 저희 부모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가장 지혜롭고, 존경받고,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는 토크쇼다. 그들이 눈 뜨는 순간부터 만나, 그들의 아침 일정을 함께 해보며 모닝 루틴을 통해 성공 비결과 인생에 대해 들어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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