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로 6㎏ 감량 김준호, ♥김지민 웨딩드레스에 '울컥'
컨텐츠 정보
- 8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고 감탄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갈무리 |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지난 10일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날'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준호는 눈에 띄게 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위고비(비만치료제)로 83㎏에서 77㎏까지 뺐다"면서도 "고비다. 위고비를 계속 해야 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유지해야 한다. 사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커튼 뒤에서 웨딩드레스 피팅을 준비하던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살 너무 빼지 말라. 예민해진다. 요즘 대하기 되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엔 뭘 해도 긍정적이었는데 최근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했다"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왜냐하면 먹는 거랑 자는 게 잘 안된다"며 "수면욕, 식욕 등이 다 떨어진 것 같다"고 위고비 부작용을 고백했다. 애초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알려지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후 김지민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눈을 떼지 못한 채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 진짜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지민이 눈물을 글썽이자 김준호는 휴지를 건네면서도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지민이 다음 피팅을 위해 커튼 뒤로 들어가자 김준호는 "드레스를 입으니 현실로 다가온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다 이내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한동안 가슴께만 문지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9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해왔다. 지난해 말 김준호가 프러포즈했고 오는 7월13일 식을 올리기로 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이번이 초혼이다.
[관련기사]
☞
☞
☞
☞
☞
☞
☞
☞
☞
☞
☞
☞
☞
☞
☞
김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
☞
☞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