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결별로 엎어진 '현혹', 450억 로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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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영화화에 실패한 '현혹'이 450억 원 대작 드라마로 돌아온다.
디즈니+ 신작 '현혹'에 450억 원이 투입된다. 중국 등 해외 촬영 일정까지 계획된 만큼 현재 '현혹' 제작진은 크랭크인 전 만반의 준비에 한창이다. 연이어 캐스팅도 공개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혹'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수지 분)와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 분)를 둘러싼 기묘한 소문의 진실이 파헤쳐질 예정이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하기에 해외 촬영, CG 등 거대 자본이 필요한 요소들이 결집해 450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혹'은 지난해 영화화가 무산된 바 있다. 주연 배우였던 류준열과 한소희의 공개 열애 때문이다. 지난해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교제를 인정하면서 내놓은 입장문에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인사차 사진전에 들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입장문 속 작품이 '현혹'이다.
그러나 해당 열애설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었기에 작품에도 잡음이 생겼다.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었던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왔지만 결국 캐스팅이 불발돼 영화는 엎어졌다.
이에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검토 중단된 것이 맞다"며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호가 수지의 상대역에 이름을 올리며 두 사람은 2020년 tvN '스타트업'에 이후 5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뱀파이어로 변신한 수지가 김선호와 어떤 케미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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