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청첩장 공장 돌렸다…공장장은 '예비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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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결혼식장에 아무도 안 올 수 있다? 신랑까지? 남보라 결혼준비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남보라는 웨딩 초대장을 손수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청첩장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 중이라고 밝혔으며, 하나는 샤쉐와 리본으로 장식된 고급형, 다른 하나는 편지봉투 스타일로 구성됐다. 특히 “너무 예쁜 굿즈”라며 직접 디자인한 웨딩 우표를 자랑하기도 했다.



청첩장 제작 일정이 촉박해지자, 남보라는 친구들을 초대해 일일 제작소를 열었다. 그리고 그 공장의 ‘공장장’은 다름 아닌 예비신랑.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청첩장에 우표를 붙이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고, 남보라는 “이렇게 직접 다 하려니까 결혼은 진짜 두 번 못하겠다”며 웃픈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체력은 한계에 달했고, 결국 목표였던 100장까지만 만들기로 결정했다. 남보라는 “주말에 남은 청첩장은 동생들이 도와줄 예정”이라며 13남매 장녀답게 ‘동생 파워’를 소환했다.
실제로 주말에 방문한 5명의 동생들이 30장씩 맡아 제작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영상에는 방송인 김기리도 등장해 식순 준비를 도우며 남보라의 결혼 준비를 응원했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은 한 사람의 일이 아닌 모두의 협업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남보라의 현실 웨딩 브이로그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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