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손흥민 닮은꼴' ♥남편과 가상 2세 최초 공개…"최대 4명 목표" ('편스토랑')[종합]

[OSEN=박하영 기자] ‘편스토랑’ 남보라가 다둥이를 꿈꿨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에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는 “제가 내일 건강검진 하러 간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검진 하러 간다. 예랑이는 쭉 건강을 잘 챙기는 편이어서 제가 건강검진 안했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더라. 예랑이의 권유로 하게됐다”라며 대장내시경 검사 전 먹는 약 설명과 주의사항을 살펴봤다.

생애 첫 건강검진으로 남보라는 어려워했고, 그 소리에 한걸음에 달려온 남편은 차분히 설명했다. 남보라는 약을 마시며 “이걸 먹는 순간 내 안의 모든 것을 다 본다던데”라고 했고, 곧바로 신호가 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 길. 남보라는 “첫 건강검진이라 떨린다. 나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건강검진 경험있는 남편을 향해 “그래도 덜 떨리겠다”라고 말했다. 남편이 “난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하자 남보라는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놀라워했다.

검진 결과, 의사는 “이 나이대 처음한 것치고 괜찮다. 훌륭하다”라고 칭찬해 남보라를 안심시켰다. 특히 남보라는 “저는 목표가 최소 3명에서 4명이다”라며 다둥이 꿈을 밝힌 바. 그는 난소기능검사에 대해 물었다.

의사는 “난소 나이는 지금 실제 나이보다 한 두살 높은 37살이다”라고 했다. 깜짝 놀란 남보라는 “월평균 임신 가능성이 13%밖에 안 된다고 하던데 저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이게 좀 충격적이어서 놀랐다”라고 걱정했다.다행히 의사는 “괜찮다. 제일 활발한 20대 때는 20% 밖에 안 된다. 나쁘지 않은 상태다”라고 안심시켰다. 이에 남보라는 “저는 목표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 가족이 많았으면 좋겠다. 최대 4명 가능할까요?”라고 기대했다.

의사는 “이걸 제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물론 우리가 고위험 산모라고 해서 40세 이상 산모는 병원에서 예의주시한다. 불가능한 산모가 아니다. 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노력을 열심히 하면, 배란기 맞춰 전후 2~3일 노력을 하면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보라는 평소 커피를 좋아한다며 임신 준비할 때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의사는 “지금부터 줄여야 한다. 카페인이 안 좋다”라며 오늘부터 끊으라고 권했다.

이후 남보라는 남편에게 전화해 “임신 준비할 때 커피가 안 좋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편은 “이제 보라 마시고 싶어할 때 내가 좀 숨어서 마셔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편은 철분이 부족해 매일 100g의 소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커피 대신 우리는 소고기를 얻었네”라며 달달한 멘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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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