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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4시] 김수현 사과문, 전현무에 써달랄 걸…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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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4시] 김수현 사과문, 전현무에 써달랄 걸…학 씨!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스타투데이 기자들은 늘 바쁘다. 하루에도 강남으로 갔다, 상암으로 갔다, 삼청동으로 갔다, 아이돌 스타급 스케줄처럼 움직인다. 삼각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는 게 일상. 연예가 이슈 현장에서, 공식 행사에서, 인터뷰 장소에서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스타투데이 기자들이 기사에 모두 담지 못한 한주간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현장24시] 김수현 사과문, 전현무에 써달랄 걸…학 씨!


# ‘폭싹 속았수다’ 주연진 인터뷰 후 기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


전 세계 시청자의 눈물콧물 쏙 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주연진 인터뷰가 삼청동 카페를 비롯해 서울의 한 호텔에서 럭셔리하게 진행됐다. 박보검을 시작으로 아이유 문소리 박해준까지. 이들을 모두 만난 기자들이 인터뷰 후 따로 넷플 관계자에게 가장 많이 한 질문은 “‘학씨’(배우 최대훈) 인터뷰 안 해요?”였다고.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쉼 없이 진행된 인터뷰 강행군, 얼마나 같은 질문을 받았는지, 인터뷰 후 기자와 마주친 관계자는 질문도 하기 전에 “최대훈 배우는 지금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열심히 섭외 중입니다”라고 웃으며 대답. 아, 만나고 싶다고요, 진짜, 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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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종, 최불암 밥상 물려 받는 ‘눈물의 왕’

‘국민 애처가’ 최수종이 ‘국민 배우’ 최불암이 이끌어온 KBS1 ‘한국인의 밥상’을 물려 받으며 눈물을 쏟았다. 얼마나 서럽게 울었는지, 행사 진행을 맡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달려가 휴지를 건네 줄 정도였다. ‘한국인의 밥상’은 한 끼 식사에 담긴 문화와 역사,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올해로 무려 700회를 맞았다. 14년간 이끌어온 최불암의 밥숟가락을 ‘KBS 사극 왕 전문’ 최수종이 물려받게 된 것. 최수종은 여러 이유로 극심한 부담감을 느끼며 고민했지만, 용기를 냈다고. 무엇보다 촬영을 통해 만난 초등학생부터 90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두 자신을 알아봐주고, 친절하게 응원해줘 감동했었다며 눈물을 보임. 훈훈한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또 한 번 눈물을 훔치는 최수종, 눈물의 왕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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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씨, 김수현 소속사에 재능 기부 좀

얼마 전 가수 보아와의 만취 라방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던 전현무. ‘KBS 시말서의 신’다운 ‘사과문’의 정석을 보여줬다. 툭 하면 ‘논란’이 생성되는 연예계에서 이토록 깔끔한 모범적인 사과문이 또 있을까. 그저 ‘모르쇠’로 일관하자니 허위 사실 및 황당 루머가 한없이 생성되고, 그렇다고 대충 사과했다간 대중의 분노만 더 키운다. 오해든 사실이든, 상황을 정확하게 즉시하고, 앞뒤 정황을 설명한 뒤, 사과할 건 하고, 해명할 건 하되,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못을 박아야 한다. 사과도 해명도 아닌 애매모호한 부적절한 사과, 또는 타이밍을 못 맞출 경우엔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기 때문.

대표적으로 최근 톱스타 김수현이 故김새론 유족 측과 과거 교제 시기를 두고 진실공방 중인 가운데 논란 21일 만에 개최한 ‘눈물의 기자회견’으로 역대급 반발을 샀다. 기자회견이지만 정작 질의응답은 없고, 스스로 거듭 “스타 김수현은”이라며 다소 민망스러운 화법을, 과거 연인이었던 고인에 대한 도의적인 사과나 슬픔의 표현도 없이 결국 ‘120억 손배소’로 끝났다는 점 등으로 “연기하는 줄” “작위적이다” “결국 돈 얘기하러 나왔네” “전현무씨에게 사과문 써달라고 하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스우파’로 스타덤에 오른 안무가 노제 역시 한 명품 브랜드와 중소기업 브랜드를 차별해 ‘갑질 논란’이 일었지만, 시기도 늦었지만 구체적인 잘못과 피해 브랜드를 향한 보상에 대한 내용은 전혀 담겨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 역풍을 맞았다. 일명 ‘만능 사과문’으로 불리며 두고두고 조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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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쪽박, 칸 초청작도 0편벼랑 끝에 몰린 영화계

수년째 이어진 극장 위기론은 현실이 됐다. 글로벌 위상도 뚝 떨어졌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 경쟁, 비경쟁,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주목할 만한 시선, 칸 프리미어 등 어떤 부문에도 한국 영화는 호명되지 않았다. 경쟁 부문에 진출 못한지는 3년 연속이요, 초청 자체가 ‘0’인 건 12년 만의 불명예다.

국내 극장 상황도 암울하다. 극장 개봉작은 흥행 대박은 커녕 손익분기점만 채우는 게 최대 목표가 된지 오래고, 전통적인 충무로의 굵직한 거물급 제작사들의 연이은 고전에 비영화전문 신생 제작사들이 두각을 내며 내부 긴장감, 신경전이 상당하다. 갈등 관계도 적지 않다. 위기 넘어 벼랑 끝이라, 이젠 기자들도 기사 자체를 쓰길 꺼려한다. 한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신작 시사회 끝나고 작품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흥행 스코어 부담감에 눈물이 터질 정도. 흥행 가뭄인 극장가, OTT 시장에 빼앗긴 주도권, 손익분기점 돌파가 목표가 된 현실. 예전만 못한 외부 평가까지 맞물려 씁쓸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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