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아들 하정우와 같은 작품 안 하는 이유 "난 하고 싶은데…"(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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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4월 1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김요건이 역대 최고령 먹친구로 출연했다.
곽튜브는 “저는 드라마보다는 예능으로 많이 봤다. 혼자 사는 프로그램이랑, 무릎. 옛날에 강호동 형님이 출연한 거”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무릎팍도사’는 안 나갔다. 하정우만 나왔지. 정보를 잘 알고서 얘기해라”라고 장난스럽게 한 뒤, 당황한 곽튜브에게 “괜찮다. 그나마 기억해 준 게 고맙지”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하정우 씨를 만나 보니까 아버지 앞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너무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더라. 부끄러운가 봐. 그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라고 전했다. 김용건은 “그런 것 같다. 과거에도 광고 제안이 (같이) 들어오면 난 하고 싶은데 (아들이) 안 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가 그래서 물어봤다. 감독으로 세 작품을 했는데 왜 아버지를 캐스팅 안 하냐고. 아버지 연기가 마음에 안 드는 거냐고 했다. 아버지 연기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너무 존경하지만 못 하겠대. 같이 있으면 어색해 죽겠대”라고 설명했다.
아들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다는 김용건에게 곽튜브는 “앞으로도 생각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김용건은 “없다. 하정우가 불편해하는 걸 아니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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