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임슬옹, 브아걸 가인 두고 티격태격?…"둘 중에 결혼한다면" (걸스옹탑)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가인이 임슬옹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

11일 임슬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8년지기 술찌 둘 찐친의 대화"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임슬옹의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의 선공개 영상으로 그중 '걸스옹탑'은 임슬옹의 여자 사람 친구가 임슬옹의 집에 방문해 수다를 떠는 콘텐츠다.

10일 임슬옹이 게스트로 가인을 깜짝 예고한 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걸스옹탑' 가인 편 선공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찐친' 케미를 뽐내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임슬옹은 가인의 등장에 "예쁘게 하고 왔네"라며 칭찬했고, 가인은 "뭘 예쁘게 하고 와"라며 수줍어 했다.



두 사람이 단둘이 술자리를 가지는 건 되게 오랜만이라고. 가인은 "내가 웬만하면 내 진짜 전화번호 안 적는다. 내가 너를 남자로 안 본 거다"며 임슬옹과의 만남 초반을 회상했다.

이어 임슬옹에 "결혼할래"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로 인연을 맺은 조권에게 실시간을 문자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가인의 전화를 받은 조권은 "여보"라며 여전한 인연을 뽐냈고, 이에 가인은 "내가 결혼을 한다면 권이랑 했으면 좋겠냐, 슬옹이랑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선 16초 미리보기 영상에서 가인은 임슬옹에게 "우리가 오래된 이유는 말 안 해도 안다는 거다"고 하자 임슬옹은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사진=임슬옹

김보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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