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트랜스젠더 풍자에 "형" 발음 실수 연발→녹화 거부 선언(집대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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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이 발음 실수로 거듭 풍자에게 오해를 받아 웃음을 안겼다.
4월 11일 ‘집대성’ 채널에는 ‘내편하자가 될까? 불편하자가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성은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MC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과 합방을 시도했다. 긴장한 상태로 녹화장에 도착한 대성은 ‘날 봐 귀순’ 음악에 맞춰 흥을 발산하며 네 사람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박나래는 “그의 몸짓만 봤을 때는 외향인인데 나는 그의 흔들리는 눈빛을 봤다”라고 대성의 낯가림을 알아차렸다.
대성은 모두 초면인 네 사람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4 MAMA’에서 선보인 지드래곤의 의상을 패러디한 풍자에게 대성은 “일단 쥐돼래곤이시고”라고 애매한 발음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대성은 “워낙 제가 콘텐츠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다소 과격하지만 그래도 재미를 이끌어감에 있어서 귀감이 되는 유튜버다”라고 칭찬했다.
대성은 엄지윤에게 “가끔 ‘집대성’에서 콩트를 할 때가 있다. (엄지윤은) 연기 부분에서 자연스럽다. 단순히 얼굴만 닮아서 홀란드가 아니다. 실력에 완전 홀려서 홀란드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막내 온 탑이다. 언니들을 찜 쪄 먹는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도 “쟤가 제일 돌아이다”라고 거들자, 풍자는 “진짜 미친X이다. 진짜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성은 각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네 사람에게 조언을 구했다. 특히 대성은 “요즘 조회수는 ‘나래식’이 제일 핫하다”라고 반응했다. 박나래는 “며칠 전에 인급동 1위 했다”라고 밝히며 비결로 “자극적으로 해라”고 말했다.
엄지윤이 “이제 곧 벗으시겠다”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사실 방송에 안 나왔지만 몇 번 벗었다. 몸에 열이 많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지윤은 “오늘 노딱(노란 딱지) 그 자체다”라고 반응했고, 풍자는 “여기서 더하면 빨딱(빨간 딱지)이다”라고 장난을 쳤다. 엄지윤은 제작진에게 “그냥 다 잘라달라. 다 모자이크 해달라”라고 요청하며 선을 그었다. 네 사람은 옷을 벗는 시늉을 하며 대성에게 장난을 쳤다.
그러던 중 대성은 “그리고여”라고 말하다, 풍자에게 “그리고 형”이라고 말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풍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저 가겠다”라고 반응했고, 대성은 다급하게 “제가 발음에 ‘ㅇ’이 붙은 거다. ‘그리고영’ 이런 느낌이다.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대성은 네 사람에게 유튜브 채널 조회수 치트키를 물었다. 풍자는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어그로가 그래도 60%는 먹고 간다”라며 “저희 채널에서는 상스러워야 한다. 너무 좋아한다. 오늘 같은 경우도 저는 벌써 섬네일이 나왔다. ‘그리고 형’”이라고 장난을 쳤다.
박나래는 “저는 확실히 저랑 전부터 친했던 분들 나와주는 걸 너무 좋아하더라. 혜진 언니가 첫 회 게스트로 나와줬을 때 그 조회수를 아무도 못 이겼다. 혜진 언니, 화사, 시언 오빠도 그렇고 도연이도 그렇고 나와주면 너무나 좋아해 주시더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너도 이제 몇 명 안 남았다. 거의 썼네 다”라고 지적했고, 풍자는 “저기는 다단계. 인맥 장사 아직도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나래는 “근데 진짜 우리는 다단계 시스템이다”라고 인정했다.
실제로 ‘나래식’에서는 이시언이 김재욱을 게스트로 섭외해줬고, 김재욱도 이준혁의 출연을 성사시켰다. 한혜진은 “다음 게스트를 내놓지 않으면 녹화장에서 나갈 수가 없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대성은 “뒤풀이가 5시간은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특히 오랫동안 있었던 게 김재욱 오빠는 촬영까지 해서 총 8시간을 있었더라”라며 “와인 마시고 얘기하고, 남윤수 씨는 거의 뭐 2차까지 가셨고”라고 전했다. 대성은 깜짝 놀란 뒤 “게스트 섭외 난항은 우리가 뒤풀이가 없어서 그러네”라고 반성했다.
반면 대성은 술을 마시지만 집에서 혼자 마시는 걸 즐겼다. 모두가 놀라자, 대성은 “저는 약간 이렇게 와서 에너지를 쏟으면 집에서 충전을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그러면 집이니까 2차로 나래바를 가자”라고 초대했지만, 대성은 “너무 아이디어인데?”라고 기계적인 리액션으로 거절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대성은 네 사람과 함께 짤을 보고 제목을 짓는 대회를 열었다. 대성 사진을 두고 제목 아이디어를 내던 중 대성은 “이중에서는 그래도 누님이 뭐라고 하셨나”라고 풍자에게 물었다. 풍자는 “혀? 히읗을. XX 나 갈 거야. 나 못 하겠다”라며 대성이 또 ‘형’이라고 발음했다고 오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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