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 증상 멈췄다"는 ♥옥경이와…"아이고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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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옥경이)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고 예뻐라 옥경이.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이옥형 씨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태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두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보는 이를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태진아는 지난 1981년 아내 옥경이와 결혼, 가수 이루를 포함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특히 태진아는 지난해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 아내가 치매 진단을 받은 지 5년이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당시 태진아는 "(이상해서) 병원에 예약해서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하더라"라며 "처음에는 믿기지 않더라. ‘설마, 아니겠지’ 했다. 의사 선생님도 나보고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이듬해 11월, 태진아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치매 증상이 멈췄다. 더 이상 병 진행이 안 되고 스톱이 된 상태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최근 지방 행사에 다녀와서 아내에게 '보고 싶었냐'라고 물었더니 메롱을 하고 장난을 치더라. '안 보고 싶었냐'라고 다시 물으니 '왜 안보고 싶었겠나.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대화가 돼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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