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고윤정, 병원 그만두고 생활고…라미란 악몽 꾸며 '강렬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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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라미란이 고윤정의 꿈에 등장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이 교수(라미란)에게 혼나는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이영은 응급 환자에게 CPR 했고, 교수는 "개복한다"라며 밝혔다. 오이영은 네일아트를 한 손톱을 바라봤고, "여기서요? 제가요? 전 못 합니다"라며 밝혔다.

교수는 "정신 안 차려? 복강내출혈 못 잡으면 이 환자 가망 없어. 몰라? 뭐해? 빨리 안 하고. 동시 수술 진행한다. 뇌압부터 낮출 테니까 오이영 선생 직접 손으로 심장 마사지 들어가"라며 다그쳤다.
오이영은 "근데 전 장갑도 없고"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교수는 "지금 그게 중요해? 뭐가 중요한지 몰라?"라며 분노했다.
오이영은 "지금 뭐가 중요한데요?"라며 물었고, 교수는 "중요한 건 너 의사 그만뒀잖아. 때려치웠잖아. 너 의사 아니잖아"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오이영은 꿈에서 깼고, "거기 다신 안 가지. 거기 다시 가면 내가 오이영이 아니라 오삼영이다"라며 혼잣말했다.
특히 오이영은 병원을 그만두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하다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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