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보물섬' 허준호, 박형식에 전재산 빼앗기고 죗값 받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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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보물섬' 허준호, 박형식에 전재산 빼앗기고 죗값 받았다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2/1744466523214668.jpg)


![종영 '보물섬' 허준호, 박형식에 전재산 빼앗기고 죗값 받았다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2/1744466523214668.jpg)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허준호의 모든 것을 빼앗았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염장선(허준호 분)의 모든 것을 빼앗으며 복수에 성공한 서동주(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장선이 1년째 행방불명 상태라는 뉴스가 나왔다. 그리고 염장선을 데리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서동주였다. 염장선에게 약물을 주입해 의식을 잃게 만든 후 발에 쇠고랑을 채우고 대산 그룹 금고에 있는 비밀 공간에 염장선을 감금시킨 것.
그렇게 서동주가 가둬둔 금고 안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낸 염장선은 서동주에게 "날 여기서 말려 죽일 거는 아니잖아. 원하는 걸 말해"라고 했다.
이에 서동주는 "제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 금고 비밀번호는 나밖에 모르는데, 내가 죽어버리면 염장선도 금고에 갇혀 굶어 죽은 미라가 되겠네"라고 말했다.
염장선은 "너가 원하는게 뭐냐. 결국 돈을 원하는거지? 내 목숨은 죽일 가치가 없다고 했으니"라면서 "너가 물고문을 당했던 큰 빌딩 생각나지? 그거 줄테니까 풀어달라. 1년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자 서동주는 "염 선생 재산을 전부 다 달라"면서 "내 복수의 목표는 단 한순간도 변한 적이 없다. 허일도와 염장선이 가진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내가 전부 다 빼앗겠다"고 말했다.
염장선은 "너한테 내 재산을 다 주느니 혀 깨물고 죽는게 나아"라면서 황당해하면서 "천하의 제일 숭악하고 독하고 나쁜새끼"라고 말했다.

이후 서동주는 어르신(최광일)과 마주했다. 어르신은 서동주에게 "2조원을 혼자 다 갖겠다는 뜻이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어르신께 갖다 바치는 것보다는 훨씬 유용한 곳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염장선 컴퓨터에 어르신과 어르신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비리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 제가 그걸 해킹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맡겼다. 그러니 저나 대산그룹에 위해를 가하시면 그 비리가 온 세상에 공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서동주는 염장선으로부터 전재산을 기부한다는 사인을 받아낸 주 염장선을 풀어줬다. 서동주는 대산을 떠나려는 마음을 먹었고 여은남은 이를 눈치챘다.
서동주는 여은남에게 "염장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빼앗고, 염장선을 살려줬다. 그게 내가 원하는 거였다"면서 "나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정답을 찾아서 떠나보려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동주로부터 벗어난 염장선은 죗값을 받게 됐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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