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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발끈 "나 50세 아니야, 49세" 신지 "신체 나이 못 속여"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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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백지영이 50세라는 말에 발끈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400회 기념 가수 박서진의 사천 투어와 집들이가 펼쳐졌다.

일일 가이드를 맡은 박서진은 1회 ‘살림남’ 야유회를 시작하며 지상렬, 백지영, 은지원, 이민우, 자신까지 나이를 모두 합치면 도합 232세라고 소개했다.


백지영의 나이는 50세로 소개됐고, 백지영은 “나 50세 아니야. 49세야. 은지원은 47세야”라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가 “만 나이요?”라고 묻자 백지영은 “이제 만 나이 아니고 그렇게 하는 거”라고 말했다.

신지는 “어차피 신체 나이는 그대로 간다”며 나이 1살이 큰 의미 없다고 말했고, 박서진도 “누나 생일 지나셨잖아요”라고 꼬집었다. 백지영은 “생일도 3월이야 아유”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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