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호주 유명 레스토랑 괴롭힘 피해 폭로 "내 칼로 내 손 찔러"(전참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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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윤남노가 과거 시드니 유명 레스토랑에서 당한 괴롭힘 피해를 폭로했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2회에서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남노는 호주로 곧 떠나는 후배 셰프에게 "내가 '마스터셰프코리아' 이후 취업이 안 됐다. 얼굴이 팔려서 업장에서 부담스럽다더라. 그래서 호주에 갔다"고 본인의 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담을 꺼냈다.
그는 "호주 갔을 때 30만 원 들고 갔다. 돈 없어서 바로 상추 캐러 갔다"며 상추농장에서 한 달 동안 일한 끝에 그 돈으로 시드니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자마자 '설거지만 해도 좋으니 받아달라'고 레스토랑을 다 들쑤셨지만 안 받아주더라"고. 윤남노는 "결국 오페라하우스 안에 있는 꽤 유명한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힘든 일을 겪었다"며 "아직도 울컥한다"고 토로했다.
윤남노는 "허브 뜯는데 옆에서 툭 치고 간다. 놀리는 거다 그냥. 칼질을 섬세하게 해야하잖나. 이것(칼질)만 봐도 피곤한데 계속 뒤를 봐야 했다. 뒤에서 쳐서 내 칼로 손을 찌른다. 뭐라고 하면 모르는 척을 하더라"며 "레스토랑 밑에서 맥주 마시며 맨날 울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도망치는 게 더 창피해 버텼다는 윤남노는 직원에게도 "쫄지 마"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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