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고윤정, 父 망하며 5천 빚 탓 의사 재취업→사돈과 로맨스? (언슬전)[어제TV]
컨텐츠 정보
- 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고윤정이 부친이 망하며 5천 마이너스 통장 기한 연장을 위해 병원으로 재취업한 가운데 사돈 정준원과 묘한 케미를 보였다.
4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회(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이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로 일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이영은 돈이 없어 장기 적출 협박을 당하는 악몽에 시달리며 첫 등장했다. 바로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 5천만 원을 상환하거나 대출 연장을 하라는 전화가 걸려왔고 오이영은 대출 연장을 위해 필요한 재직증명서 때문에 “내가 다시 돌아가면 오삼영”이라고 말했던 병원으로 돌아가게 됐다.
오이영 언니 오주영(정운선 분)은 “아빠 망해서 너 병원 못 차려준다. 원장 못한다. 그런 사고를 쳤는데 어디서 널 받아주겠냐. 나 아니면 여기 추가 지원서도 못 냈다. 5천만 원 갚을 때까지만 해봐라. 그 다음은 갚고 나서 생각해라. 5천만 원 갚기 전에 그만두면 영안실이 네 침실”이라며 동생을 등 떠밀었다.
오이영은 엘리베이터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정준원 분)과 마주치자 “모르는 척 부탁한다”고 말했지만 구도원은 사사건건 은근히 오이영을 도왔다. 오이영은 쉽게 말하면 재수를 한 레지던트 1년차가 되며 의대 1등이자 국가고시 1등 김사비(한예지 분), 고등학교 동창 표남경(신시아 분), 아이돌 출신 엄재일(강유석 분)과 함께 레지던트 1년차 생활을 하게 됐다.
오이영은 첫날부터 서정민(이봉련 분)의 수술에 들어갔고 표남경이 서정민에 대해 “지랄병 말기”이자 별명이 “마귀할멈”이라고 조언했다. 오이영은 어리바리하게 첫 수술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제대로 찍혔고 표남경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 기뻐하며 전교 1등이던 오이영을 향한 전교 2등의 열등감을 드러냈다.
구도원은 구내식당에서 오이영의 점심도 챙겨줬고 “그래도 수술 중간에 밥시간도 나고 운 좋은 거”라고 말한 데 더해 같은 집으로 퇴근해 관계에 의문을 더했다. 이어 식탁 밑에서 묘한 발 스킨십이 이뤄졌지만 그 스킨십의 주인공은 오이영의 언니와 구도원의 형. 오이영과 구도원의 관계는 사돈이었고, 오주영은 구도원에게서 산부인과 정원 미달이란 말을 듣고 동생의 이력서를 대신 넘긴 것이었다.
병원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비밀. 구도원은 오이영이 실수를 저지르자 선배로서 대신 혼났다. 그 사이 오이영은 우여곡절 끝에 수술실로 가는 복도에서 아이를 받았고, 서정민은 “앞으로 한 번만 더 사고 쳐라. 그 때는 진짜 마귀할멈 만나게 해주겠다”고 야단쳤지만 다음 날부터 오이영은 알아서 깨어나 병원으로 뛰어가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모습과 달리 수술실에서 실수는 계속됐고 그런 오이영을 선배 명은원(김혜인 분)이 눈여겨봤다. 명은원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천사 같은 외면과 달리 동기들에게 은근슬쩍 일을 떠넘기며 교수들에게 잘 보이려 잔머리를 굴리는 여우 캐릭터로 등장했던 인물. 명은원이 오이영에게 악행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레지던트 1년차 오이영, 표남경, 엄재일, 김사비가 모두 위기에 처해 눈물을 쏟으며 병원에서 도망칠 것을 갈등하는 모습으로 더한 사건 사고와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