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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오겜' 대박난 이병헌 부러웠나? "내가 못 나가니까" ♥고소영 맘찢 (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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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고소영이 유명세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4월 12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배우 고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홍진경은 "아이들이 아빠가 최고의 배우고 엄마도 그런데, 그런 걸 아냐"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신랑이랑 막 그런 얘기한다. '옛날에 말이야 청담동 다니면 다 엄마 사진이고 아빠 사진이고 엄청났어' 이러면 '엄마 제발 좀' 이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소영은 "식당 같은 데 가면 '사인해 주세요'해서 사인해 주면 갑자기 와서 '아빠 아빠' 그런다. 얼마나 자랑스러우면 갑자기 급 친한 척을 하냐 이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소영은 "얼마 전에 신랑이 이병헌 시사회를 갔다 왔다. 어렸을 때 맨날 집에 놀러 왔는데 그때는 애들이 잘 모르다가 '오징어게임' 하면서 병헌이 삼촌 보고 싶다는 거다"며 "시사회장에 데려갔는데 신랑이 너무 슬프게 '에휴, 아빠가 잘 못 나가니까 이런 거라도 해줘야지' 이러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고소영, 장동건 부부가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너무 웃기다. 여기도 다 사람 사는 동네구나"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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