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아내' 고소영, 하객룩 맞아? 웨딩드레스 착각 부른 봄날 여신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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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봄향기 가득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강남의 한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배경으로, 럭셔리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속 고소영은 블랙 시스루 톤에 정교한 플라워 자수가 수놓인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실루엣과 절제된 우아함이 어우러져, 마치 웨딩 화보를 방불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플랫폼 힐과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마무리한 스타일은 ‘이게 바로 고소영표 하객룩’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하객룩의 끝판왕”, “이 정도면 신부도 놀랄 비주얼”, “플래그십이 아니라 화보 촬영장 같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도 꾸준한 활동과 함께 변함없는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여전히 ‘워너비 셀럽’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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