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남윤수, '19금 게시물' 공유 논란에 사과…"뒤늦게 확인, 앞으로 더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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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남윤수 SNS 계정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남윤수가 19금 게시물을 실수로 공유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남윤수는 1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실수한 듯한 남윤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남윤수가 개인 계정에 공유한 음란물 캡처본이 담겨있었다. 공유된 게시물에는 여성의 하체를 풍선으로 형상화 한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남윤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 분들이 알려주셨어", "눌린지도 몰랐네"라며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남윤수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고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하 남윤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남윤수입니다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어요

많은분들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주의 하겠습니다

안소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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