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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2' 이재욱, 영하 20도 동해 한복판서 뱃멀미…헛구역질까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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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재욱이 심한 뱃멀미를 겪었다.

13일 첫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새벽 4시에 집합해 동해로 첫 조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체감상 영하 20도 되는 날씨에 네 사람은 있는 힘을 다해 어망을 올렸다. 그 안에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중에는 거대한 문어도 함께 있었다. 이재욱은 "얘 왜 이렇게 힘이 세"라며 문어와 힘겨루기를 했다. 간신히 문어를 옮기는데 성공한 그는 체력이 소진됐다.

이후 잡은 물고기를 선별하던 중 이재욱의 얼굴이 급격히 창백해졌다. 이재욱은 "나 왜 갑자기 멀미가 심하게 오지?"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울렁거림을 참아봤지만 결국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상태가 조금 호전되면 또 다시 멀미가 왔고, 이를 수없이 반복했다. 임지연도 심한 뱃멀미로 고생했다. 두 사람은 헛구역질까지 했다.

염정아는 "쟤네 둘이 난리 났어"라고 말했고, 박준면은 "아이고 우리 아기들 어떡해"라고 걱정하다가도 "언니 이 대구를 어떻게 먹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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