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종영, 김수현 지우고 성공적 마무리…GD "30명 멤버들 함께 해 영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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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종영, 김수현 지우고 성공적 마무리…GD "30명 멤버들 함께 해 영광"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c/2025/04/13/20250414010009904001305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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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TV 음악 예능물 '굿데이(Good Day)'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음악의 힘을 통해 특별한 날을 만들겠다는 지드래곤은 "저희만의 굿데이를 만들고 싶었다"라 했다.
'굿데이'의 단체곡은 '텔레파시'에 '달빛 창가'로 정해졌다. 지드래곤은 직접 하나하나 친구들의 디렉팅을 맡아 각자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돋보이게 했다.
단둘이 남은 황광희와 CL. 황광희는 CL과 함께 해서 설렌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광희는 "CL씨랑 인터뷰 하는 거 대박 아니냐"며 CL 녹음 디렉팅까지 맡는 것에 설레어 했다. 기안84와 데프콘, 홍진경 역시 녹음실에 도착했다.
데프콘은 "CL을 우리가 디렉팅 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기대했다. 모두의 관심 속 CL은 여유로운 얼굴로 녹음을 이어갔다. 광희는 "너무 좋았다. 아우토반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해결사다"라며 극찬했다.
지드래곤은 오자마자 홍진경을 보고 놀랐고 황광희는 "난줄 알았지"라며 웃었다. 정형돈은 "CL 다시 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가이드를 처음부터 뜰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또다시 브로맨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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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다시 해보고 싶다며 지드래곤 앞에서 녹음실로 들어갔다. "진짜 잘하고 싶다"며 긴장한 홍진경에 지드래곤은 "누나 오디션장이 아니다"라며 달랬다. 홍진경은 "창문 안에 지디님이 있다고 생각하고 불렀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1차 녹음이 완료되고 2차 녹음날, 콘서트로 바쁜 지드래곤 대신 태양과 부석순, 코드쿤스트가 대신 디렉팅을 하기로 했다. 지드래곤은 "걱정이 됐으면 디렉팅을 안맡겼을 거다. 어떻게든 제가 했을 건데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디렉팅 관련 피드백을 전달했다. 걱정할 일이 없었다"라 털어놓았다.
김고은은 낯선 녹음실 현장에 부끄러워했고 "소름이 자꾸 돋는다"라며 녹음실 울렁증으로 힘들어 했다. 코트쿤스트는 "'굿데이'라는 영화에서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해라"라며 응원했다.
홍진경의 래핑에서 영감을 얻은 지드래곤의 랩부터 황정민의 엔딩까지 들은 태영은 그의 팬이라는 안성재 셰프를 반갑게 맞이했다. 안성재는 "이분들 앞에서 녹음을 한다고요?"라며 당황해 했다. 평소에도 노래에는 자신이 없던 안성재는 인생 첫 노래 녹음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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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개최되는 지드래곤의 콘서트. 양일간 콘서트를 찾아온 '굿데이' 멤버들에 지드래곤은 "88즈부터 김고은, 홍진경 조세호도 와줬다. CL이랑은 듀엣 무대도 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태양과 대성은 깜짝 등장해 지드래곤에게 놀람과 감동을 전했다.
콘서트 마지막 곡 'LAST DANCE'에 대해 지드래곤은 "빅뱅이랑 저희 팬클럽 VIP에게는 상징성 있는 노래라 감회가 새로웠다. 그때가 '굿데이'였다"라고 고백헀다.
서로를 최종선택한 지드래곤과 황광희는 커플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광희는 "나 진짜 행복하다"라 했고 지드래곤은 "나도 행복해. 우리 둘만의 데이트라서 솔직히 겁나"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88나라 커플데이트권 선물은 둘만을 위한 놀이공원이었다. 광희는 지드래곤을 위해 꽃다발을 건네며 "한 번 안아보자"라며 감격했다. 광희는 "고등학교 때부터 20년 가까이 네 팬이었다. 이렇게 너와 둘이 데이트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내 맘 맏아줘라"라며 무릎까지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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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해보고 싶은 것'에 지드래곤은 "학창시절 추억을 쌓고 싶다. 수학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다. 연습생이었어서"라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타러 가기로 한 두 사람은 말 위에 교복을 입은 정형돈을 발견했다. "나야 형돈이 형이야?"라는 광희에 지드래곤은 곧장 "형"이라 답한 만큼 정형돈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달려나갔다.
"그래도 마무리가 돼 간다"는 정형돈에 지드래곤은 "딱 이런 자리에서 형이랑 둘이 만났다.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 이렇게 다 맛있는 걸 차려놨는데 (내가 망치진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도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하자고 했을 때 좋은 취지에 응해준 것도 큰 힘이 됐다. '음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저는 매일 와서 하루종일 웃다가 광대가 아플 정도였다. 제가 쉴 때 빅뱅 멤버들만 있었다면 지금은 30명이 됐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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