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로션 발라주고 속옷도 입혀줘, 난 아기인 척"(가보자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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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과 류이서가 닭살스러운 금슬을 자랑했다.
4월 1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10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에 초대받았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가 본인 각질 케어를 해주는 건 물론 "속옷도 입혀 준다"고 밝혔다. 보디로션을 혼자 바르기 힘드니 바르는 걸 도와주면서 "로션을 바르는 와중에 아기처럼 '오른발!'한다. 그게 패턴이 되어 버렸다"는 것. 홍현희는 "내가 우리 아기한테 그렇게 하고 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습관이 됐다는 말에 안정환은 그러면 류이서가 속옷을 입혀줄 때까지 기다리는 건지 궁금해했다. 전진은 "만약 항상 와이프가 제가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고 있으면 소리를 듣고 콧노래를 부르며 온다. '또 오셨네요'하면서 발라주고 입혀준다. 항상 그렇게 해주는데 안 오면 제가 (아기에) 빙의한 것처럼 한다. 그러면 '오구 그랬어'하며 들어온다"고 금슬을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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