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지드래곤에 무릎 꿇고 프러포즈 "20년 팬으로서 행복" (굿데이)[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굿데이' 황광희가 88년생 동갑내기 지드래곤을 향한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4월 13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과 황광희는 88나라 최종 커플 특권으로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반가운 포옹으로 지드래곤과 인사를 나눈 황광희는 "어제 콘서트 있었던 거 맞지?"라며 안부를 물었다. 지드래곤은 그렇다고 답하며 "오늘도 콘서트 같다. 기분 좋다"고 말해 황광희를 감동케 했다.

황광희는 "고등학교 때부터 20년 가까이 네 팬이었다. 둘이 데이트할 수 있단 게 너무 행복하다"며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넸다. 이에 지드래곤은 꽃다발을 집어 던지는 시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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