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굿데이', 고마운 30人에 결국 김수현은 없었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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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굿데이', 고마운 30人에 결국 김수현은 없었다 [전일야화]](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4/1744562995682199.jpg)


![냉정한 '굿데이', 고마운 30人에 결국 김수현은 없었다 [전일야화]](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4/1744562995682199.jpg)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굿데이'가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다시 재회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의 노래를 들으며 "잘해"라고 감탄하며 그의 무아지경에 빠진 노래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지용아. 네가 원했던 거 아니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이게 아티스트들의 대화다"며 인정했다. 정형돈은 마치 공연처럼 무반주 떼창을 유도했고, 지드래곤은 "사랑해요 정형돈!"을 외치며 열정적이게 호응했다.
태양과 안성재 셰프의 만남도 성사됐다. "뭐 하다 왔냐"는 질문에 안성재는 "(식당) 오픈 준비 중이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안성재는 녹음실에 들어서며 "뭐 쓰나? 내가?"라고 물었고, 헤드셋을 받자 착용 방법을 몰라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녹음실에서 안성재의 모습을 지켜보던 태양은 "약간 대가 같다"고 말했고, 부승관은 "테너 느낌 난다"며 성악가 포스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녹음을 마친 안성재는 대기 중이던 황정민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곡에서 하이라이트 파트를 맡은 황정민은 지드래곤의 가이드 버전을 들으며 고음이 나오는 부분에서 "큰일 났네 이거"라며 걱정했다.
녹음실에 들어선 황정민은 단체 파트 녹음부터 시작했다. 시원시원한 고음과 정확한 음정으로 곡을 소화하자, 이를 지켜보던 부승관은 "선배님, 너무 좋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엔딩 파트인 ‘마음의 창문을 열어라’ 구간에서는 긴 호흡의 고음을 안정적으로 표현해내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종영을 맞이하며 지드래곤은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자고 했을 때 좋은 취지에 응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함께한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기획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상 말미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한 29명의 출연진 이름이 자막으로 등장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안성재, 기안84, 홍진경, CL, 부석순(부승관·도겸·호시), 김고은, 태양, 대성, 에스파(지젤, 카리나, 닝닝, 윈터), DAY6(영케이, 원필, 도운, 성진), 황정민까지 함께한 이들의 이름이 올랐다.
다만 30명에 포함된 김수현의 이름은 끝내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하트 조각의 주인공은 시청자였다. 지드래곤이 직접 마지막 조각을 맞추자 하트가 완성되며 마무리를 맞이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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