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첼라' 제니, '코첼라 헤드라이너 블랙핑크' 잊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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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AP/뉴시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솔로로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달궜다.제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1주차 셋째 날인 13일(현지시간)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라 현장을 뒤흔들었다.
제니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1주차 셋째 날 페스티벌 두 번째 큰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에선 선보인 단독무대는 블랙핑크 행간을 지워도 충분했다.
'필터(Filter)'로 시작해 제니가 최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루비' 수록곡 위주로 꾸민 이날 무대는 변주와 재치의 다중주가 돋보이는 명석함이 우아했다.
2023년 코첼라 헤드라이너 블랙핑크의 아우라에 기대지 않아도 꽉 찬 50분이었다.
'루비'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형식의 콘서트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와 다른 세트리스트 편곡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쉴 새 없이 춤을 추면서 열세 곡을 들려주는 내내 폭발력을 잃지 않았는데 라이브도 안정적이었다.
'만트라'에서 비트가 전환된 뒤 여성 댄스들과 선보인 합은 신출귀몰의 현장이었다.

[인디오=AP/뉴시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솔로로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달궜다.제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1주차 셋째 날인 13일(현지시간)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라 현장을 뒤흔들었다.
'댐 라이트(Damn Right)'에선 이 곡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Kali Uchis)가 등장했다. 이 곡의 또 다른 피처링 가수인 차일디시 감비노(Childish Gambio)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감미로운 보컬을 주고 받으며 곡과 무대를 완성했다.
제니는 '핸들바' '러브행오버' '엑스트라L' 등 본래 피처링이 있는 다른 곡들은 홀로 소화했다. 하지만 빈틈을 느끼게 하기는커녕 색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컴 온, 잇츠 곤 비 fxxx 하드(Come on, it's gon be fxxx hard)"를 외치고 열광적으로 무대에 임한 '라이크 제니'에선 넓은 공간에 대거 운집한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떼창이 터져나왔다. 강렬한 레드 와인 빛 제니의 의상이 유독 빛났다.
무대를 생중계하는 코첼라 유튜브 채널의 대화창과 소셜 미디어엔 제니와 코첼라의 합성어인 '젠첼라(JENCHELLA)'로 뒤덮였다.

[인디오=AP/뉴시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솔로로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달궜다.제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1주차 셋째 날인 13일(현지시간)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라 현장을 뒤흔들었다.
앞서 지난 11일 코첼라 무대엔 블랙핑크 다른 멤버 리사가 사하라 무대에서 솔로 공연했다.
미국 음악매체 롤링스톤 등은 두 사람의 솔로 스타덤이 확고하다는 것을 코첼라는 강력하게 증명했을 뿐, 두 사람의 경쟁 구도가 없었다고 특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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