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죄송해"…남윤수, '19금 게시물' 인스타 리포스트 해명→차기작만 3편 [TOP이슈]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남윤수가 '19금 게시물' 리포스트 사건을 해명했다.

지난 13일 오후 남윤수의 인스타그램에는 수위 높은 19금 게시물이 리포스트됐다.

이에 남윤수는 이날 오후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운전대 사진을 올리며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분들이 알려주셨어. 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창을 올리며 "알고리즘 이런 거뿐인데. 해킹인가 봐봐야지. 눌린 지도 몰랐네. 악성 광고인가"라고 덧붙였다.

이후 남윤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배우 남윤수입니다.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어요.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사과글을 공식적으로 남겼다.

지난해 공개된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에 성소수자 고영 역으로 출연한 남윤수는 영화 '킬링타임', '안아줘', 드라마 '빌린 몸' 등의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준엽 감독의 영화 '킬링타임'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로, 남윤수와 류혜영이 출연한다. '킬링타임'은 지난해 11월 크랭크업됐다.

극중 남윤수는 '킬링타임'의 성공으로 점차 강한 자극을 좇게 되는 PD 주원 역을 맡았다. 당시 남윤수는 "시나리오에서 느껴진 새로움을 보고 꼭 주원 역을 맡고 싶었고 어떻게 완성될지 정말 기대된다. 모든 순간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배우들 덕분에 끈끈한 현장이었다. 쫄깃한 긴장으로 가득한 영화이니 많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보라 감독의 영화 '안아줘'는 남녀 사이에 성적 관계 없이 침대를 데워주고 따뜻하게 안고 자는 일을 하는 스너글러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남윤수와 이주명이 출연한다. '안아줘'는 오늘(14일) 크랭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빌린 몸'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빌린 몸'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아싸로 살아가는 상유와 전교 1등 인싸 반장 다림이가 사고로 몸이 뒤바뀐 채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학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로, 남윤수, 박혜은, 려운이 출연한다. '빌린 몸'은 지난 2022년 4월 촬영을 마쳤으며,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극중 남윤수는 자타공인 아웃사이더 이상유 역을 맡았다. 이상유는 학교와 친구들에게 아무런 기대도 없이 무사히 고3 생활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살던 중,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기다림과 몸이 바뀌고 내가 된 기다림을 바라보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또한 남윤수는 5기 말기 신부전으로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를 위해 지난해 6월 신장이식 수술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효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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