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득녀' 신현준 "자녀들 내 나이 몰라, 비밀로 해줬으면" (놀부) [종합]
컨텐츠 정보
- 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54세 득녀' 신현준 "자녀들 내 나이 몰라, 비밀로 해줬으면" (놀부)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14/6dd90262-0b7a-42df-b7db-011384372f4e.jpg)








!['54세 득녀' 신현준 "자녀들 내 나이 몰라, 비밀로 해줬으면" (놀부)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14/6dd90262-0b7a-42df-b7db-011384372f4e.jpg)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자녀들에겐 자신의 나이를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에는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이대훈, 김병현, 신현준, 현영, 이준혁, 양은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훈은 지난주에 1등한 걸 언급하며 "체육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막상 맞힌 문제는 2문제밖에 없다고. 이대훈은 "이번엔 문제를 좀 더 맞혀보려고 한다"라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아빠 김병현이 공부를 했냐는 질문에 아들 태윤인 "안 했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영이 "그럼 아빠한테 공부하라고 말하지"라고 하자 태윤인 "말해도 어차피 안 들을 것 같아서"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그런 가운데 신현준이 새로운 공부 도전자로 등장했다. "아빠는 몇 점이냐"는 질문에 아들 민준은 "100점이다. 잘 놀아주고"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빠가 문제를 풀 순 없을 것 같다고. 민준인 "아빠 머리 터질 수 있다. 아빠는 연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예준은 "아빠 오늘 잘할 것 같냐"란 질문에 "아뇨. 형이 부피 문제를 냈는데, 하나도 못 맞혔다"고 밝혔다. 방송연예과 부교수로 임용된 신현준은 "일단 대학에서 쫓겨날 생각 하고, 제자들 시선도 달라지겠죠"라면서 "애들이 아빠 나이를 모르니까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양은지는 "아직도 몰라요? 60대인 걸 몰라요?"라고 농담했고, 신현준은 아이들을 보며 다급하게 "아니야"라고 했다.
이준혁은 딸들에게 아빠 냄새로 기피 대상이라고. 딸 은서는 "향수 냄새가 너무 어지럽다"고 폭로했다. 다행히 '공부와 놀부' 녹화에선 향수를 뿌리지 않았다고. 이준혁은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 시간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왔다"고 전했다.



다음은 태혁 엄마 현영이 등장했다. 강호동이 현영을 소개하며 "한때 이효리를 제친"이라고 하자 신현준은 "아 뭔 이효리를 제쳐. 말도 안 돼"라고 흥분했다. 현영이 "인터넷 차트에서 제쳤다"고 했지만, 신현준은 "말이 되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영은 양은지를 라이벌로 꼽으며 "제 목표는 양은지 씨만 잡는 거다. 여학생이 둘뿐이라 다른 사람에게 지는 건 괜찮지만, 양은지한테 지면 산에 들어가서 공부하다 나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신현준은 "미안한데 질 것 같다"고 했고, 양은지는 "언니가 이길 것 같다. 박사 학위 받지 않았냐. 자격증 따고"라고 밝혔다. 현영은 "박사까진 아니고 석사"라고 정정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신현준은 "원래 자녀 쪽이 더 점잖은 거냐"고 밝혔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 아내 김경미와 결혼,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KBS2 '공부와 놀부'
▶▶
▶
▶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