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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최고의 남편 잘 골라, 살림 육아 만능이라 너무 좋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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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랄랄이 최고의 남편을 자랑했다.

4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180만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연했다.

랄랄은 58년생 이명화 부캐릭터 인기에 대해 “요즘에는 분장을 안 해도 나온다. 난 사실 33살인데 너무 늙어지고 주름도 갔다”며 “애가 돌이 다가온다. 임신하고 방송 못하지 몸 무거워지지 살 20kg 쪘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남편하고 분장해서 동네 한 바퀴 돈 게 대박이 났다. 만삭부터 못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랄랄은 남편이 완벽하다며 “진짜 잘 고른 것 같다. 최고의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성격이 완벽주의자라 항상 깨끗해야 하고 애 밥 주고 똥 싸면 바로 치워준다. 야무지게 되니까 결혼은 이성적인 사람과 해야 한다 싶다. 너무 좋다”고 남편을 자랑했다.

김구라가 “신혼은 부부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자주 하냐”고 묻자 랄랄은 “사실 애를 낳고 애 중심이 되다보니 아이밖에 안 보인다. 애 낳기 전에 부부가 먼저여야 한다고 했는데 애가 좀 그러면 바로 화를 내게 된다. 사랑하는 사이인데 문을 왜 그렇게 닫아? 애가 있는데”라고 답했다.

랄랄은 “살이 찐 모습을 보니 자존감이 낮아진다. 겉으로는 행복한데 진짜로 늙어가니 남편에게 좋은 게 없다. 할머니랑 사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보이는 대로 생각하지 않냐. 현실적인 사람인데”라고도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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