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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가 아니라 미안해"…양수경, 눈물의 딸 결혼식 현장 (조선의 사랑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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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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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양수경이 딸 윤채영의 결혼식에 눈물을 참았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가수 양수경이 가슴으로 낳아 16년간 키운 딸 윤채영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채영은 "저희 엄마가 5학년 때 돌아가셨는데 그때 이모가 저를 입양해 주셨다"며 "저는 결혼하면 미국 조지아로 떠난다. 아예 간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아픔이 있던 만큼 더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윤채영의 결혼식을 앞두고 양수경은 "여자들은 결혼할 때, 아기 낳을 때 엄마가 제일 생각난다고 하는데 내일처럼 중요한 날 친엄마가 아니라서 미안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널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일 절대 눈 마주치지 않기. 눈 마주치면 울 것 같아서 그렇다"고 했다.

수많은 추억의 톱스타들이 윤채영의 결혼식을 찾았다. 가수 최성수, 그룹 소방차 김태형, 정원관, 가수 원미연, 김범룡, 전영록, 박남정, 서승만, 이은하, 조관우, 바비킴, 현진영, 코미디언 이홍렬,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등이 하객으로 왔으며, 사회는 배동성이 맡았다.

특히 최성수는 아버지 자리를 채운 이유에 대해 "양수경 씨 부군 되시는 분이 제 매니저고 대표님이었다. 그분이 하늘에 먼저 가셨다. 그분을 대신해서 채경이 결혼식을 봐주려고 왔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신부 대기실에 들어서자 아름다운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강수지는 "나는 딸 결혼식 할 때 신부 대기실에 못 가겠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눈물을 닦았다.

결혼식이 시작됐고, 버진로드에서 윤채영의 손을 잡은 사람은 양수경의 친아들 변준호였다. 또한 외국계 대기업에 다닌다는 황석환 씨가 환한 미소로 신부를 맞이했다.

변준호는 "저는 윤채영의 동생이자 베프인 변준호"라고 소개하며 "채영이 누나가 이렇게 일찍 결혼할 줄 몰랐다. 그러나 누나를 사랑해 줄 석환이 형을 만나서 기쁘다. 누나와 매형의 행복은 제 행복이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축사해 감동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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