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이상민"…'2억 대출' 이동건 제주카페, 오픈런 '대박'

지난 14일 배우 이동건이 개업한 카페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오픈 첫 날부터 웨이팅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카페 이용자 SNS

배우 이동건이 개업한 제주 카페의 인기가 오픈 첫 날부터 뜨겁다.

지난 14일 이동건이 개업한 제주시 애월읍 카페의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오픈 첫 날부터 오픈런으로 웨이팅이 있을 정도였다.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카페에 대해서는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다. 골목을 따라 들어오시면 펼쳐지는 오아시스와 직접 내리는 샌드커피와 디저트들까지. 앞으로 언제든 쉼이 필요하실 때 찾으실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겠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동건이 개업한 제주 카페의 인기가 오픈 첫 날부터 뜨겁다. /카페 공식 SNS

카페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이동건의 카페는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연못과 분홍색 건물, 각종 소품 등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바리스타로 변신한 이동건의 모습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이상민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지원사격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동건은 지난해 '미우새'에서 카페를 창업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은행에서 2억원을 대출받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그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지만 2020년 이혼했다.

박다영 기자 [email protected]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