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제주도 애월 카페, 오픈 첫날부터 대박 "오픈런, 웨이팅 있을 정도"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동건이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오픈했다.

지난 14일 오후 이동건이 운영 중인 카페 인스타그램에는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으로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였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 애월에 문을 연 카페 오아시스80은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에요. 골목을 따라 들어오시면 펼쳐지는 오아시스와 직접 내리는 샌드커피와 디저트들까지! 앞으로 언제든 쉼이 필요하실 찾으실 수 있도록 제주 애월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배우 동생 이동건이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가오픈한다고 합니다. 제주에 계신 분들은 시간 되시면 놀러 오세요. 저도 슬슬 가볼까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동건이 남긴 글을 공유한 바 있다.

이동건은 "안녕하세요, 이동건입니다. 4월 13일 일요일 낮 4시~6시, 제가 준비해 온 카페 '오아시스 80'을 가오픈합니다. 만족하실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정식 오픈 시 한층 더 나아진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가오픈과 동시에 카페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영상은 방송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구본승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후배 이동건 배우가 제주 애월에 카페를 한다고 하더니 진짜 오픈합니다. 제가 보기엔 수족관도 있고 (수영장인가?) 딱 횟집하기 좋아 보이는데"라는 글과 함께 카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동건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제주도 카페 창업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

이날 이동건은 은행을 찾아 은행원에게 "2억 원을 대출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카페 창업을 하려 한다"라고 대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동건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업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대출은 왜 받냐. 카페는 아무나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카페 창업 조언을 구하기 위해 김준호를 만났다. 이동건은 김준호에게 직접 개발한 커피를 선보이며 카페 운영의 꿈을 밝혔다.

또한 이동건은 "촬영하려던 작품이 연기됐다. 작품 제작 편수도 많이 줄었다"라며 업계 불황을 털어놨다. 특히 이동건은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카페를 차려야만 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23년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셀러브리티'에 진태전 역으로 출연했다.

2017년 9월 결혼한 이동건과 조윤희는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으며,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김효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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