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시달리던 박나래, 진범 체포 후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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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우먼 박나래가 자택 도난 사건의 피의자가 체포된 이후 처음으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촬영에 참여하며 일상 복귀의 신호탄을 알렸다. 지난 14일 진행된 녹화는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공식 활동으로, 대중과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나래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고가의 귀금속과 가방 등이 도난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피해 규모는 물론, 해당 자택이 과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이유로 내부 소행설이 불거졌고,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가짜뉴스까지 등장하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박나래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 30대 남성 피의자 A씨를 검거하고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CCTV와 장물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으며, 다수의 절도 전과를 가진 외부인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됐다.
박나래 측은 "경찰의 신속한 수사에 감사드린다. 외부 침입에 의한 도난임이 확인된 만큼, 허위사실 유포에는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심적 부담이 컸던 박나래는 방송 복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으나, 제작진 및 출연진의 배려 속에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한편 박나래는 2025년 4월 3주차 디시트렌드 '재치+드립+타이밍까지 완벽! 국민 개그맨 1위는?' 일간 투표에서 4월 15일 오후 2시 20분 기준 205표를 얻으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지지 속에서 박나래의 행보에 다시 한 번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강유진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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