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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사설 구급차와 충돌→의식 불명 母' 사연에 눈물+분노…"강력 처벌 필요" ('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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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사설 구급차와 충돌→의식 불명 母' 사연에 눈물+분노…"강력 처벌 필요" ('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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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예원이 안타까운 교통사고 사연에 분노했다.

15일 저녁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교통사고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8일 한 교차로에서 사이렌을 켠 채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던 사설 구급차가 직진 중이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구급차가 사고 직후 인도 위를 걷던 보행자를 치는 2차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

피해 보행자 가족은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구급차가 환자도 없이 사이렌을 켜고 신호 위반까지 했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피해자 딸은 "병원에 가보니 엄마가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손도 발도 다 붕대로 감겨 만질 곳이 없었다"며 "의사에게 '눈 뜰 가능성이 0%'라고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가해자의 태도는 뜻밖이었다. 졸음 운전을 주장하며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도 고장 났고, 책임보험밖에 없다"며 병원비조차 부담하지 않고 있다는 것. 피해자 딸은 "왜 (1차 사고 때) 브레이크를 안 밟았는지 모르겠다. 그때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사고 이후 우연히 엄마 가계부를 보게 됐다. 무엇 하나 자기를 위해 쓴 게 없더라. 크게 돈 쓴 게 우리들 옷 사준 것뿐이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연을 접한 패널들은 분노했다. 한해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고, 예원은 황당한 표정 속 눈시울을 붉혔다. 한문철 변호사는 "아무리 구급차라고 해도 무턱대고 다닐 수 있는 건 아니다. 모든 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피해자 가족이 '실낱 같은 희망'이라고 했는데,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적"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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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보호 좌회전 사고도 소개됐다.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는 차량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이 담긴 블박 영상이 공개된 것.

패널들은 처음에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과실을 주장하다 직진 차량이 시속 141㎞의 과속을 했다는 사실을 듣고 과실 비율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한 변호사는 비슷한 판례를 들어 분석하며 "비보호 좌회전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충격적인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교통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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