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사랑에 빠진 듯"…윤상혁 스킨십에 '금사빠' 고백 ('신들린 연애2')
컨텐츠 정보
- 1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유인나가 '금사빠'임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에는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가 등장했다.
이날 채유경은 하병열이 황금 용이 아니라 검은 소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장호암에 이어 하병열과의 관계를 급진전시킨 채유경은 "운명패를 뽑을 때 황금 용에게 가장 끌렸고, 신에서 맺어준 인연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좀 많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김윤정은 장호암의 주변을 맴돌았고, 유인나는 "오늘은 좀 행동하려고 결심한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이른바 사랑 부적 날리기. 거실에서 진지한 대화가 이어지자 남성 출연자들은 애가 닳았다. 이강원의 주도로 출연자들을 해산시키던 그때 정현우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정현우는 김윤정에게 부적을 넣은 책을 건넸고, 유인나와 유선호는 "(다른 사람들이) 다 보지 않았어?"라고 당황했다.



이경언과 둘만 남은 윤상혁은 머뭇거리다 책을 건넸다. 윤상혁은 "분위기 있게 주고 싶었는데, 뚝딱거리면서 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경언은 "너무 티 나는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윤상혁의 부적을 본 이경언은 "같이 하루를 보냈는데 의미 있는 시간을 저만 느낀 게 아니었구나"라며 기뻐했다. 이를 본 유인나는 "남자들은 서로 못 본 척해준다"며 웃었고, 신동엽은 "투명 인간 취급하는 거 봤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강원은 이라윤의 손에 부적을 넘겼다. 이라윤은 처음엔 쓰레기를 버린 줄 알았다고. 가비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같은 느낌이 난다. 왜 옛날 연애 같은지 모르겠네"라고 했고, 신동엽은 "어떤 나무든 사랑걸리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하병열은 채유경에게 부적을 건넸고, 채유경은 "병열 씨와 만남은 너무 좋지만, 운명패를 황금 용으로 뽑아서 그런 의미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장호암도 채유경에게 부적을 건넸다. 채유경은 괜히 "무서워. 기물 꺼내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부적엔 "괘씸하시다"라고 적혀 있었다. 장호암은 "유경 씨가 흔들리는 게 보여서 괘씸해 보였다. 질투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다"고 밝혔다.



홍유라는 또 아무에게도 부적을 받지 못했고, 결국 눈물이 터졌다. 홍유라는 "다음 날도 이런 식으로 흘러가니까 제 운기가 막힌 느낌이었다"며 혼자 마음을 다잡았다.
먼저 윤상혁과 이경언의 승마장 데이트가 시작됐다. 이경언이 말에게 당근을 주는 걸 어려워하자 윤상혁은 "나랑 같이 손을 잡고 먹이를 줘보자"라며 자연스럽게 이경언의 손을 감싸 쥐었다. 이를 보던 유인나는 "나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인가? 저렇게 누가 양손으로 내 손 보호해 주면"이라고 빠져들었지만, 신동엽은 "우리가 볼 땐 개수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신동엽은 "따뜻한 성격이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사랑에 빠졌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SBS '신들린 연애2'
▶▶
▶
▶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