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알츠하이머 확진+은퇴' 가짜 기사에 속상…"매번 오디션 보는 기분" (김창옥쇼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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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알츠하이머 확진+은퇴' 가짜 기사에 속상…"매번 오디션 보는 기분" (김창옥쇼3)[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5/1744718098884066.jpg)


![김창옥, '알츠하이머 확진+은퇴' 가짜 기사에 속상…"매번 오디션 보는 기분" (김창옥쇼3)[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15/1744718098884066.jpg)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창옥이 자신을 향한 가짜 뉴스 때문에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 30회에서는 '갈등 종결! 끝장내 드립니다!'가 진행됐다. 이날 방청객으로는 가수 에일리와 예비 남편인 최시훈이 등장했다.
에일리는 "저희가 김창옥 선생님의 엄청난 팬이다. SNS에 올라오면 좋은 말씀들을 서로 공유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시훈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관해 "일도 힘들고 정신도 힘드니까 누가 말을 걸어도 로봇처럼 변했다. 그럴 때는 차에 되게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도 있고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있다"라며 털어놓았다.
이에 황제성은 "에일리 씨도 남편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라며 묻자, 에일리는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남들 시선 신경 쓰면서 힘들게 안 살았어도 되는데 너무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선택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창옥은 "저는 두 분이 하신 얘기와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강연이 많아서 댓글이 많다. 강연이 천개 이상 올라와 있으니까, 댓글이 수만 개다. 댓글을 보면 '입만 살았네'(라는 악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창옥은 "그걸 한번 보고 또 본다. 얘가 왜 그랬을까? 또 생각하다. 그럼 악플이 확대된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댓글은 잘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창옥은 "작년에 알츠하이머 검사 받았는데 그다음에 알츠하이머라고 기사가 났다. 그다음에는 은퇴했다고 기사가 났다. 기사가 나가고 나서 '오래 사세요. 건강이 최고'라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창옥은 "그 계기로 스스로를 생각하게 됐다. 다른 사람이 나한테 안 좋은 말을 하는 게 너무 힘들다. 이 일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이 직업 자체가 누구한테 평가받는 게 너무 힘들다. 매번 오디션 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창옥은 에일리와 최시훈에게 "아침 안개처럼 사라질 소리다. 진짜 나올 이야기면 앞에서 할 거다. 글자의 대부분은 다 허상이다"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창옥은 "우리가 간 시간대로 나중에 증명될 것이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가사하고 완전 똑같다. 악플 쓴 분들한테 삶으로 보여주면 된다. 말할 필요 없이 삶으로"라며 조언했다.
사진=tvN STORY
우선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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