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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사별' 1년 만에 '암 의심' 소견 걱정…"암이면 어쩌나"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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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사별' 1년 만에 '암 의심' 소견 걱정…"암이면 어쩌나" (솔로라서)기사 이미지
사강, '사별' 1년 만에 '암 의심' 소견 걱정…"암이면 어쩌나" (솔로라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사강이 암 의심 소견을 받고 정밀 검사를 받았던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이 황정음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황정음의 둘째 아들 생일을 맞아 홈파티를 준비하며 근황을 나눴다. 황정음은 사강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요? 아프지 않았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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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은 "내가 수술을 하지 않았냐. 어느 날 부정출혈이 보이더라. 시간이 없어서 동네 병원에 갔는데, 암표지자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결과를 기다리는 하루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이와중에 내가 암이라면? '나는 어떡하지?'가 아니라 너도 엄마니까 알겠지만, '우리 애들은 어떡하지?'라고 별별 생각이 들더라"며 엄마로서 깊은 두려움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걷는 게 좋다고 하더라. 진짜 안 걷는데 이번 기회로 많이 걸어야지 생각이 들더라"고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정음은 "그 계기가 너무 좋은 거다. 언니는 앞으로 더 건강하고 예쁘고 멋지게 살 수 있는 거다"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한편 사강은 지난해 1월, 결혼 17년 만에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강은 남편과 사별 후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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