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7조 모아" 이민영 고백에 신동엽 "서장훈보다 돈 많아" (솔로라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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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 공백기 동안 고스톱 게임 머니 7조를 모았다고 밝히자 신동엽이 서장훈보다 돈이 많다고 농담했다.
4월 15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 배우 이민영은 오랜 공백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영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건 처음”이라며 이사한 집을 공개한 데 이어 복싱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사하며 새로운 운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이민영은 줄넘기를 하면서 교차스텝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민영은 열정적으로 스파링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했고, 관장은 “줄넘기와 스텝이 좋아 초급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시장을 찾아간 이민영은 반겨주는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사진도 촬영하며 평소 내향적인 성향을 바꾸려 애썼다. 이민영은 이사 기념 떡을 돌리기 위해 떡을 맞췄고, 떡볶이, 족발, 치킨, 카스테라 등 다양한 음식을 상인들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한 탓에 모두 구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영은 “다음날 여자친구들 5명이 와서 다 먹었다”고 했다.
뒤이어 이민영은 “오늘 시장에서 처음 보는 분들하고 많이 대면했다”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이민영은 “되게 좋았다. 시장 밝은 에너지도 좋았고, 그전에는 모자 쓰고 조용히 다녔다. 일이 없으면 집에 있고 나가는 걸 불편해 한 것 같다. 그게 성격으로 굳어가더라. 그동안 너무 은둔형이지 않았나. 중고등학교 때 가장 밝았고 대학교 1학년 때 다시 이쪽 일을 하면서 행동이 조심스러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인들이 반가워해주시고 용기 주시고 사진 찍고 싶어 하시고 손도 잡아주고. 자주 보고 싶다고 어릴 때부터 드라마 잘 봤다고 하니 많은 용기가 됐다. 힘을 주셨다. 감사했고 이제는 조금 더 제가 다가가는 이민영이 돼야겠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했고, 황정음도 눈물을 보이며 “살아온 모든 것들이 다 느껴진다”고 공감했다.
신동엽은 “공백기에는 어떻게 지냈냐”고 질문했고, 이민영은 “워낙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거의 집에 있었다”고 답했다. 신동엽이 “그 기간이 오래 되면 서서히 침잠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 정신 차리면 늪에 깊게 들어가 있다”고 우려하자 이민영은 “맞다. 그래서 여행하고 그랬고 집에서 (핸드폰으로) 고스톱도 많이 치고 7조 모으고 그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강이 “7조면 엄청 많이 친 것 아니냐”며 놀랐고, 신동엽은 “그 정도면 집에 있을 만하다. 걱정했네.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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