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사생활 논란 8년만 공식석상…♥윤혜진→엄정화 응원 통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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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8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엄태웅은 4월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엄태웅은 어두운 컬러의 셔츠를 입고 등장, 옅은 미소를 보이며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오랜만에 서는 공식석상이 어색한 듯 보였지만, 이내 여유를 찾고 특유의 온화한 웃음을 지었다.
엄태웅은 포토월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황병국 감독이 오래 전부터 준비하는 것을 들었다. 완성도 있고 재밌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야당'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엄태웅이 국내 취재진 앞에 선 것은 무려 9년 만. 공식석상에 선 것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개봉 당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 혐의를 벗었다. 그러나 성매매 혐의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벌금 1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이듬해인 2017년 엄태웅은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21년에는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 작품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상태. 2023년에도 새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확정하고 안방 복귀를 예고했지만, 이 작품 역시 아직까지 방송이 되지 않았다.
그 사이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의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 아빠로서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개인전 '시간의 공기'를 개최하고 사진 작가로서 관람객들과 만났다.
앞서 윤혜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20대부터 카메라를 만지작거리고. 옆에서 보면 다른 건 욕심이 없는데 그놈의 카메라는 늘 오빠와 함께더라. 결국 이렇게 사진전으로까지 오게 됐다"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다가다 들러주시면 오빠가 아주 쑥스러워하며 맞이해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엄정화 역시 누나로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사진전을 찾은 엄정화는 엄태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올케 윤혜진, 조카 지온과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해!"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또 윤혜진은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을 통해 '엄태웅의 날 (feat. 엄정화 김호영 대한 민국 만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사진전 현장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냈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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