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눈썹 왜이래? 정리도 안했다"…'폭싹' 이런 디테일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폭싹 속았수다' 오애순 그 자체인 모습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 연기 디테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2주차(4월 7일~4월 13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주연속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식지않는 열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와 박보검의 연기 디테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각각 오애순, 양관식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위해 눈썹 정리도 하지 않은 디테일을 보여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꿈 많은 문학소녀이자,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역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는데, '폭싹 속았수다' 촬영 시기 셀카에서도 눈썹 정리를 하나도 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정리 안 한 원래 눈썹도 예쁘네", "둘 다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눈썹 정리 안 한 지도 몰랐다", "어쩐지 이질감 없이 너무 자연스럽더라", "진짜 디테일 잘 살렸다", "디테일 갑", "정리 안 한 게 더 예쁘다. 말 그대로 풋풋한 청춘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잘 보이지 않는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신경 쓴 이들의 과몰입이 감탄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도 이를 언급하며 감탄을 표하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계절별로 1막씩 4편으로 공개돼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청년 애순이와 금명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힘든 때일수록 묵묵히 위로와 응원을 나누는 도동리 사람들처럼, 오래도록 많은 시청자분들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겠습니다. 열렬히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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